임창용, 공 2개로 18세이브

입력 2009.06.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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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의 마무리투수 임창용이 공 2개만 던지고 18번째 세이브를 추가했네요.

<리포트>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불리고 있는 임창용 선수 그야말로 난공불락 맹활약중인데요.

오릭스전에서 이번 시즌 18호째 세이브를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임창용은 오릭스전 9회말 14대 10으로 앞선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섰습니다.

임창용은 대타 히다카를 맞아 초구는 153㎞ 직구를 던졌구요.

2구째 138㎞ 싱커로 2루수 땅볼을 유도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긴 임창용은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야쿠르트는 5회초 11타수 연속 안타를 때려내는 진기록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3번 타자 아오키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2번 타자 다나카까지 안타를 터트려 9타자 연속 안타를 쳤고, 이어 아오키의 볼넷 이후 4번과 5번까지 안타를 쳐 11타수 연속 안타 진기록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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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공 2개로 18세이브
    • 입력 2009-06-15 06:54:1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의 마무리투수 임창용이 공 2개만 던지고 18번째 세이브를 추가했네요. <리포트>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불리고 있는 임창용 선수 그야말로 난공불락 맹활약중인데요. 오릭스전에서 이번 시즌 18호째 세이브를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임창용은 오릭스전 9회말 14대 10으로 앞선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섰습니다. 임창용은 대타 히다카를 맞아 초구는 153㎞ 직구를 던졌구요. 2구째 138㎞ 싱커로 2루수 땅볼을 유도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긴 임창용은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야쿠르트는 5회초 11타수 연속 안타를 때려내는 진기록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3번 타자 아오키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2번 타자 다나카까지 안타를 터트려 9타자 연속 안타를 쳤고, 이어 아오키의 볼넷 이후 4번과 5번까지 안타를 쳐 11타수 연속 안타 진기록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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