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 개발 상반기 내 결정
입력 2001.04.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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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견이 분분한 판교신도시 개발이 오는 6월 이전에는 판가름납니다.
정부는 이달 말 당정협의를 거쳐 개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권순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과 가깝고 지난 26년 동안 건축이 제한돼 풍광이 수려한 판교지역.
올 연말로 건축제한 조치가 풀려 난개발까지 우려되지만 아직도 신도시로 개발될지 여부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김대진(판교개발추진위원장): 개발하려면 하고 안 하려면 규제를 해제해 줘서 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게 하든가...
⊙기자: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임시국회가 끝나면 당정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내 판교신도시 개발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동규(건교부 주택도시국장):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하고 또 행정기관 간에 협의도 해야 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데 최소한 6개월이 걸립니다.
⊙기자: 연말이면 건축제한조치가 해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도시로 개발하려면 늦어도 6월에는 개발방침이 서야 12월에 택지지구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판교 신도시로 개발하게 되면 시간이 다소 더 걸리더라도 환경 친화적이고 완벽한 기반시설을 갖춘 모범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환경훼손과 교통란을 우려하는 시민단체 반발이 여전해 당정협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권순범입니다.
정부는 이달 말 당정협의를 거쳐 개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권순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과 가깝고 지난 26년 동안 건축이 제한돼 풍광이 수려한 판교지역.
올 연말로 건축제한 조치가 풀려 난개발까지 우려되지만 아직도 신도시로 개발될지 여부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김대진(판교개발추진위원장): 개발하려면 하고 안 하려면 규제를 해제해 줘서 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게 하든가...
⊙기자: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임시국회가 끝나면 당정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내 판교신도시 개발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동규(건교부 주택도시국장):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하고 또 행정기관 간에 협의도 해야 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데 최소한 6개월이 걸립니다.
⊙기자: 연말이면 건축제한조치가 해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도시로 개발하려면 늦어도 6월에는 개발방침이 서야 12월에 택지지구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판교 신도시로 개발하게 되면 시간이 다소 더 걸리더라도 환경 친화적이고 완벽한 기반시설을 갖춘 모범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환경훼손과 교통란을 우려하는 시민단체 반발이 여전해 당정협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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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신도시 개발 상반기 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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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견이 분분한 판교신도시 개발이 오는 6월 이전에는 판가름납니다.
정부는 이달 말 당정협의를 거쳐 개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권순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과 가깝고 지난 26년 동안 건축이 제한돼 풍광이 수려한 판교지역.
올 연말로 건축제한 조치가 풀려 난개발까지 우려되지만 아직도 신도시로 개발될지 여부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김대진(판교개발추진위원장): 개발하려면 하고 안 하려면 규제를 해제해 줘서 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게 하든가...
⊙기자: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임시국회가 끝나면 당정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내 판교신도시 개발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동규(건교부 주택도시국장):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하고 또 행정기관 간에 협의도 해야 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데 최소한 6개월이 걸립니다.
⊙기자: 연말이면 건축제한조치가 해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도시로 개발하려면 늦어도 6월에는 개발방침이 서야 12월에 택지지구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판교 신도시로 개발하게 되면 시간이 다소 더 걸리더라도 환경 친화적이고 완벽한 기반시설을 갖춘 모범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환경훼손과 교통란을 우려하는 시민단체 반발이 여전해 당정협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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