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히 요즘 한낮이면 졸음과 싸우느라 애쓰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 경우 억지로 졸음을 쫓지 말고 10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게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의 따뜻한 봄볕이 나른함을 불러오는 요즘 과연 낮잠을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을까 하는 궁금증에 대해 호주 플린더스 대학 연구진이 답변을 내 놓았습니다.
연구진은 지난 2년간 낮잠을 전혀 자지 않는 경우에서 길게는 1시간까지 10분 단위로 뇌파의 변화를 측정해 몸의 회복상태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길게 잘수록 좋으리라는 일반 예상과 달리 낮잠을 10분 동안 잘 때 신체의 회복수준이 가장 높았습니다.
⊙티첼(플린더스대 연구원): 예상과 달리10분의 낮잠이 아주 유익하다는 결과에 우리도 놀랐습니다.
⊙기자: 연구진은 적당한 낮잠이 신체리듬을 회복하는 데 필요하다고 밝히고 전통사회에서 관습화 되어 있던 낮잠에는 분명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온 랙(플린더스대 연구원): 낮잠을 허용하지 않게 된 것은 1∼2백년 전 산업사회 이후의 일입니다.
⊙기자: 연구진은 또 적당한 낮잠이 매일 생활속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권고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그런 경우 억지로 졸음을 쫓지 말고 10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게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의 따뜻한 봄볕이 나른함을 불러오는 요즘 과연 낮잠을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을까 하는 궁금증에 대해 호주 플린더스 대학 연구진이 답변을 내 놓았습니다.
연구진은 지난 2년간 낮잠을 전혀 자지 않는 경우에서 길게는 1시간까지 10분 단위로 뇌파의 변화를 측정해 몸의 회복상태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길게 잘수록 좋으리라는 일반 예상과 달리 낮잠을 10분 동안 잘 때 신체의 회복수준이 가장 높았습니다.
⊙티첼(플린더스대 연구원): 예상과 달리10분의 낮잠이 아주 유익하다는 결과에 우리도 놀랐습니다.
⊙기자: 연구진은 적당한 낮잠이 신체리듬을 회복하는 데 필요하다고 밝히고 전통사회에서 관습화 되어 있던 낮잠에는 분명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온 랙(플린더스대 연구원): 낮잠을 허용하지 않게 된 것은 1∼2백년 전 산업사회 이후의 일입니다.
⊙기자: 연구진은 또 적당한 낮잠이 매일 생활속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권고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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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 10분이 가장 좋다
-
- 입력 2001-04-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특히 요즘 한낮이면 졸음과 싸우느라 애쓰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 경우 억지로 졸음을 쫓지 말고 10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게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의 따뜻한 봄볕이 나른함을 불러오는 요즘 과연 낮잠을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을까 하는 궁금증에 대해 호주 플린더스 대학 연구진이 답변을 내 놓았습니다.
연구진은 지난 2년간 낮잠을 전혀 자지 않는 경우에서 길게는 1시간까지 10분 단위로 뇌파의 변화를 측정해 몸의 회복상태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길게 잘수록 좋으리라는 일반 예상과 달리 낮잠을 10분 동안 잘 때 신체의 회복수준이 가장 높았습니다.
⊙티첼(플린더스대 연구원): 예상과 달리10분의 낮잠이 아주 유익하다는 결과에 우리도 놀랐습니다.
⊙기자: 연구진은 적당한 낮잠이 신체리듬을 회복하는 데 필요하다고 밝히고 전통사회에서 관습화 되어 있던 낮잠에는 분명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온 랙(플린더스대 연구원): 낮잠을 허용하지 않게 된 것은 1∼2백년 전 산업사회 이후의 일입니다.
⊙기자: 연구진은 또 적당한 낮잠이 매일 생활속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권고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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