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세계대전 속 한국업체들 ‘선전’

입력 2009.06.16 (22:05) 수정 2009.06.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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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여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아주 뜨겁습니다.

애플과 노키아 등의 반격에 맞서 삼성,엘지 등 한국업체들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전략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DVD 수준의 초고화질에다, 일반 터치폰이지만 스마트폰 못지않은 성능을 갖췄단 평갑니다.

<인터뷰> 이돈주(삼성전자 전무) : "핸드폰계의 모든 기능을 향상시켜 새 장을 여는 의미있는 제품이다."

지난주 애플은 성능은 높이고 값은 떨어뜨린 신형 아이폰을 내놓았고 노키아는, 이달중에 신제품으로 반격에 나섭니다.

LG전자도 야심작인 이른바 투명폰을 곧 출시합니다.

<인터뷰> 존(LG전자 마켓이사) : "보시다시피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혁신적인 투명판을 장착했습니다."

올 여름, 세계 휴대전화업계가 전면전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은 1위 노키아와의 격차를 더욱 줄이며 추격중이고, 3위 LG는 모토롤라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한국 업체들의 선전은 얼마나 실속을 차렸는가 하는 영업이익률 부분에서 두드러집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적자지만, 삼성과 LG는 노키와와 더불어 흑자 행진중입니다.

<인터뷰>英 이통사 보다폰 관계자 : "삼성과 엘지 휴대폰의 미래는 전도양양 하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이미 최고 수준, 한단계 도약을 위해선 컨텐츠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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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세계대전 속 한국업체들 ‘선전’
    • 입력 2009-06-16 21:31:22
    • 수정2009-06-16 2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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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여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아주 뜨겁습니다. 애플과 노키아 등의 반격에 맞서 삼성,엘지 등 한국업체들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전략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DVD 수준의 초고화질에다, 일반 터치폰이지만 스마트폰 못지않은 성능을 갖췄단 평갑니다. <인터뷰> 이돈주(삼성전자 전무) : "핸드폰계의 모든 기능을 향상시켜 새 장을 여는 의미있는 제품이다." 지난주 애플은 성능은 높이고 값은 떨어뜨린 신형 아이폰을 내놓았고 노키아는, 이달중에 신제품으로 반격에 나섭니다. LG전자도 야심작인 이른바 투명폰을 곧 출시합니다. <인터뷰> 존(LG전자 마켓이사) : "보시다시피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혁신적인 투명판을 장착했습니다." 올 여름, 세계 휴대전화업계가 전면전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은 1위 노키아와의 격차를 더욱 줄이며 추격중이고, 3위 LG는 모토롤라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한국 업체들의 선전은 얼마나 실속을 차렸는가 하는 영업이익률 부분에서 두드러집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적자지만, 삼성과 LG는 노키와와 더불어 흑자 행진중입니다. <인터뷰>英 이통사 보다폰 관계자 : "삼성과 엘지 휴대폰의 미래는 전도양양 하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이미 최고 수준, 한단계 도약을 위해선 컨텐츠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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