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퀸’ 유소연! 8타차 뒤집기 우승

입력 2009.06.19 (22:00) 수정 2009.06.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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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소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8타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해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봉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소연은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25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제주의 강한 바람을 의식한 낮고 정확한 탄도의 샷에서 역전극은 시작됐습니다.

그린 위에서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유소연은 13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결국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로 최종합계 7언더파, 시작은 25위였지만 마지막은 1위였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 역대 최다인 8타차 역전우승입니다.

유소연은 서희경을 제치고 가장 먼저 3승을 달성하며 상금 선두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유소연

버디를 놓치며 한 타차로 우승컵을 내줘 진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최혜용은 8타차를 지키지 못하고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며 공동 3위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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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치 퀸’ 유소연! 8타차 뒤집기 우승
    • 입력 2009-06-19 21:51:46
    • 수정2009-06-19 22:02:31
    뉴스 9
<앵커 멘트> 유소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8타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해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봉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소연은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25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제주의 강한 바람을 의식한 낮고 정확한 탄도의 샷에서 역전극은 시작됐습니다. 그린 위에서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유소연은 13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결국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로 최종합계 7언더파, 시작은 25위였지만 마지막은 1위였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 역대 최다인 8타차 역전우승입니다. 유소연은 서희경을 제치고 가장 먼저 3승을 달성하며 상금 선두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유소연 버디를 놓치며 한 타차로 우승컵을 내줘 진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최혜용은 8타차를 지키지 못하고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며 공동 3위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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