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7일 만에 ‘초대형 12호 홈런’

입력 2009.06.20 (21:52) 수정 2009.06.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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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거의 한 달간의 침묵을 깨고 초대형 홈런을 터트리며 1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두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와타나베의 초구를 힘차게 걷어올립니다.

쭉쭉 날아간 공은 펜스와 관중석을 훌쩍 넘었습니다.

도쿄돔 벽 상단을 맞히는 초대형 솔로 홈런.

하라 감독은 27일만에 12호 홈런을 터트린 이승엽을 격려했고, 이승엽도 모처럼 밝은 표정을 되찾았습니다.

롯데의 발렌타인 감독은 첫 타석에서 이승엽을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경계했지만 결국 5대 0, 다섯점차로 벌어지는 결정타를 맞았습니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 대타로 교체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시카고 컵스전에서 5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은 8대 7로 역전패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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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27일 만에 ‘초대형 12호 홈런’
    • 입력 2009-06-20 21:32:49
    • 수정2009-06-20 23:29:11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거의 한 달간의 침묵을 깨고 초대형 홈런을 터트리며 1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두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와타나베의 초구를 힘차게 걷어올립니다. 쭉쭉 날아간 공은 펜스와 관중석을 훌쩍 넘었습니다. 도쿄돔 벽 상단을 맞히는 초대형 솔로 홈런. 하라 감독은 27일만에 12호 홈런을 터트린 이승엽을 격려했고, 이승엽도 모처럼 밝은 표정을 되찾았습니다. 롯데의 발렌타인 감독은 첫 타석에서 이승엽을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경계했지만 결국 5대 0, 다섯점차로 벌어지는 결정타를 맞았습니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 대타로 교체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시카고 컵스전에서 5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은 8대 7로 역전패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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