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 보통사람 신나는 행복찾기

입력 2009.06.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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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날 한 시에 남편을 잃은 동서지간, 두 여인이 그려내는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요?

다음주 시작하는 KBS 새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그 촬영현장으로 손은혜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한 날 한시에 혼자가 된 큰 동서와 작은 동서.

작은 동서가 큰 동서를 그나마 위로할 수 있는 건 진심이 담긴 작은 봉투뿐인지 모릅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까지.

3대가 펼쳐가는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를 그린 KBS 새 일일 연속극 다함께 차차차의 첫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남편을 잃은 후 카센터를 열어 가정을 꾸려가는 역할은 배우 심혜진씨가 맡았습니다.

<인터뷰> 심혜진 : "전문용어가 나온다든지 이러면 조금 당혹스럽겠는 데. 지금부터 촬영하면서 공부를 해가면서..."

얼핏 불행한 운명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역할을 맡은 주인공들.

그러나 배우들은 누구보다 밝고 재치있게 연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해미 : "남들 보기에 저건 절대적으로 불행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불행으로 느낀다는 거죠. 어떤 부분에서는 정말 행복한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행복으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이번 드라마는 세상이 공식처럼 정해놓은 행복의 틀을 깨고 나면 오히려 더욱 진실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을 보여주게 됩니다.

한순간의 불행에 굴하지 않고 평범한 일상에서 다시 행복을 찾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드라마는 오는 29일부터 방송됩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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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함께 차차차’ 보통사람 신나는 행복찾기
    • 입력 2009-06-22 21:36:46
    뉴스 9
<앵커 멘트> 한 날 한 시에 남편을 잃은 동서지간, 두 여인이 그려내는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요? 다음주 시작하는 KBS 새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그 촬영현장으로 손은혜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한 날 한시에 혼자가 된 큰 동서와 작은 동서. 작은 동서가 큰 동서를 그나마 위로할 수 있는 건 진심이 담긴 작은 봉투뿐인지 모릅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까지. 3대가 펼쳐가는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를 그린 KBS 새 일일 연속극 다함께 차차차의 첫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남편을 잃은 후 카센터를 열어 가정을 꾸려가는 역할은 배우 심혜진씨가 맡았습니다. <인터뷰> 심혜진 : "전문용어가 나온다든지 이러면 조금 당혹스럽겠는 데. 지금부터 촬영하면서 공부를 해가면서..." 얼핏 불행한 운명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역할을 맡은 주인공들. 그러나 배우들은 누구보다 밝고 재치있게 연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해미 : "남들 보기에 저건 절대적으로 불행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불행으로 느낀다는 거죠. 어떤 부분에서는 정말 행복한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행복으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이번 드라마는 세상이 공식처럼 정해놓은 행복의 틀을 깨고 나면 오히려 더욱 진실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을 보여주게 됩니다. 한순간의 불행에 굴하지 않고 평범한 일상에서 다시 행복을 찾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드라마는 오는 29일부터 방송됩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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