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초여름?

입력 2001.04.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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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은 한때 덥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공원과 유원지마다 봄나들이 인파가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최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따스한 봄기운에 색색의 꽃망울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봄의 생동감은 아이들의 얼굴에서 더욱 해맑게 피어납니다.
2000만 송이 꽃이 만발한 공원에만 오늘 하루 5만명이 넘는 봄나들이 인파가 찾았습니다.
⊙이영미(서울 논현동): 꽃도 많이 피어 있고 아직 서울은 지금 싹도 안 나 있는데 꽃이 있으니까 봄느낌이 나서 되게 좋네요.
⊙이정우(서울 구의동): 올 가을에 결혼할 사이에요.
그런데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이렇게 야외로 나왔는데 가슴이 탁 트이고 너무 좋습니다.
⊙기자: 봄볕 아래에서 아이들은 동물들과 금세 친구가 됐습니다.
서울 여의도공원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 봄볕을 즐겼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가르는 연인들.
잔디밭에 모여앉은 가족들의 모습에서도 향긋한 봄내음이 묻어납니다.
낮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으면서 시민들의 옷차림에는 벌써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무지 좋아서 왔어요.
⊙인터뷰: 원래 이걸 입고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따뜻해 가지고 벗었어요.
⊙기자: 공원마다 거리마다 화창한 봄기운이 그 절정을 뽐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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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초여름?
    • 입력 2001-04-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은 한때 덥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공원과 유원지마다 봄나들이 인파가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최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따스한 봄기운에 색색의 꽃망울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봄의 생동감은 아이들의 얼굴에서 더욱 해맑게 피어납니다. 2000만 송이 꽃이 만발한 공원에만 오늘 하루 5만명이 넘는 봄나들이 인파가 찾았습니다. ⊙이영미(서울 논현동): 꽃도 많이 피어 있고 아직 서울은 지금 싹도 안 나 있는데 꽃이 있으니까 봄느낌이 나서 되게 좋네요. ⊙이정우(서울 구의동): 올 가을에 결혼할 사이에요. 그런데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이렇게 야외로 나왔는데 가슴이 탁 트이고 너무 좋습니다. ⊙기자: 봄볕 아래에서 아이들은 동물들과 금세 친구가 됐습니다. 서울 여의도공원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 봄볕을 즐겼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가르는 연인들. 잔디밭에 모여앉은 가족들의 모습에서도 향긋한 봄내음이 묻어납니다. 낮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으면서 시민들의 옷차림에는 벌써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무지 좋아서 왔어요. ⊙인터뷰: 원래 이걸 입고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따뜻해 가지고 벗었어요. ⊙기자: 공원마다 거리마다 화창한 봄기운이 그 절정을 뽐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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