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종훈, 기록의 사나이

입력 2001.04.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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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fn.com 프로야구에서 장종훈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장종훈은 홈런 하나를 추가하며 홈런과 타율 등 공격 6개 부문 1위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장종훈이 이제 노장신화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장종훈은 3회 왼쪽담장을 넘기며 올시즌 3호 홈런으로 공동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장종훈은 홈런 등 5타수 3안타를 몰아치며 홈런과 타율, 최다안타 등 공격 6개 부문 1위를 달렸습니다.
지난 92년 이후 홈런왕에서 물러난 장종훈은 올시즌 9년 만에 홈런왕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장종훈(한화, 5타수 3안타 홈런1): 타격이라는 것은 힘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동안에 제가 못 찾았던 밸런스라든지 이런 타격자세가 올시즌 들어와서는 조금 보완이 됐기 때문에...
⊙기자: 장종훈은 절정의 타격감 속에 전성기 못지 않은 파워를 유지하고 있어 이승엽 등과 함께 치열한 홈런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장종훈과 김종석, 데이비스 등 5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며 SK를 17:11로 물리쳤습니다.
⊙이광환(한화 감독): 현재 저희들이 갖고 있는 투수들을 어떻게 조립해서 조직화해서 효율적으로 이어가느냐...
⊙기자: 잠실에서는 LG가 서울 라이벌 두산을 6:2로 제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광은(LG 감독): 강성해야 될 점 보완해야 될 점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앞으로 수정만 된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이 밖에 삼성은 롯데를 3:1로, 해태는 현대를 6:4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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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장종훈, 기록의 사나이
    • 입력 2001-04-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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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fn.com 프로야구에서 장종훈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장종훈은 홈런 하나를 추가하며 홈런과 타율 등 공격 6개 부문 1위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장종훈이 이제 노장신화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장종훈은 3회 왼쪽담장을 넘기며 올시즌 3호 홈런으로 공동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장종훈은 홈런 등 5타수 3안타를 몰아치며 홈런과 타율, 최다안타 등 공격 6개 부문 1위를 달렸습니다. 지난 92년 이후 홈런왕에서 물러난 장종훈은 올시즌 9년 만에 홈런왕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장종훈(한화, 5타수 3안타 홈런1): 타격이라는 것은 힘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동안에 제가 못 찾았던 밸런스라든지 이런 타격자세가 올시즌 들어와서는 조금 보완이 됐기 때문에... ⊙기자: 장종훈은 절정의 타격감 속에 전성기 못지 않은 파워를 유지하고 있어 이승엽 등과 함께 치열한 홈런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장종훈과 김종석, 데이비스 등 5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며 SK를 17:11로 물리쳤습니다. ⊙이광환(한화 감독): 현재 저희들이 갖고 있는 투수들을 어떻게 조립해서 조직화해서 효율적으로 이어가느냐... ⊙기자: 잠실에서는 LG가 서울 라이벌 두산을 6:2로 제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광은(LG 감독): 강성해야 될 점 보완해야 될 점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앞으로 수정만 된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이 밖에 삼성은 롯데를 3:1로, 해태는 현대를 6:4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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