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준법투쟁’ 이틀째…정상 운행
입력 2009.06.24 (06:39)
수정 2009.06.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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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노조가 신규 인력채용 실시 등을 내걸고 모든 작업규정을 준수하는 이른바 '준법투쟁'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직 열차 운행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장기화할 경우는 문젭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신규인력 충원하라"
철도노조의 작업규정 지키기 이른 바,준법투쟁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노조는 경의선 개통에 대비한 인력 충원과 5천여 명의 감원 계획 철회 등을 주장하며 사측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백성곤(철도노조 정책실장): "수 차례 교섭 요청을 했는데 2주 한번 열기로 한 본교섭을 열지 않고 있고..."
준법투쟁은 일손을 완전히 놓지는 않지만 사규에 정해져 있는대로 열차 정비와 운행을 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제 ktx를 포함해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됐습니다.
코레일 사측이 천 5백여 명의 지원인력을 확보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준법투쟁이 장기화될 경우 열차 지연 운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측은 이번 준법투쟁이 규정을 확대 해석한 불법 태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전찬호(코레일 노사협력팀장): "불법 쟁의행위로 판단하고, 이후 발생되는 손해에 대해서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노동조합측에 손해배상을 청구..."
노조는 내일 사측과의 교섭 결과를 지켜본 뒤 준법 투쟁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철도노조가 신규 인력채용 실시 등을 내걸고 모든 작업규정을 준수하는 이른바 '준법투쟁'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직 열차 운행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장기화할 경우는 문젭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신규인력 충원하라"
철도노조의 작업규정 지키기 이른 바,준법투쟁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노조는 경의선 개통에 대비한 인력 충원과 5천여 명의 감원 계획 철회 등을 주장하며 사측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백성곤(철도노조 정책실장): "수 차례 교섭 요청을 했는데 2주 한번 열기로 한 본교섭을 열지 않고 있고..."
준법투쟁은 일손을 완전히 놓지는 않지만 사규에 정해져 있는대로 열차 정비와 운행을 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제 ktx를 포함해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됐습니다.
코레일 사측이 천 5백여 명의 지원인력을 확보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준법투쟁이 장기화될 경우 열차 지연 운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측은 이번 준법투쟁이 규정을 확대 해석한 불법 태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전찬호(코레일 노사협력팀장): "불법 쟁의행위로 판단하고, 이후 발생되는 손해에 대해서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노동조합측에 손해배상을 청구..."
노조는 내일 사측과의 교섭 결과를 지켜본 뒤 준법 투쟁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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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노조, ‘준법투쟁’ 이틀째…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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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4 06:16:50
- 수정2009-06-24 19:27:29
![](/newsimage2/200906/20090624/1798666.jpg)
<앵커 멘트>
철도노조가 신규 인력채용 실시 등을 내걸고 모든 작업규정을 준수하는 이른바 '준법투쟁'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직 열차 운행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장기화할 경우는 문젭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신규인력 충원하라"
철도노조의 작업규정 지키기 이른 바,준법투쟁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노조는 경의선 개통에 대비한 인력 충원과 5천여 명의 감원 계획 철회 등을 주장하며 사측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백성곤(철도노조 정책실장): "수 차례 교섭 요청을 했는데 2주 한번 열기로 한 본교섭을 열지 않고 있고..."
준법투쟁은 일손을 완전히 놓지는 않지만 사규에 정해져 있는대로 열차 정비와 운행을 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제 ktx를 포함해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됐습니다.
코레일 사측이 천 5백여 명의 지원인력을 확보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준법투쟁이 장기화될 경우 열차 지연 운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측은 이번 준법투쟁이 규정을 확대 해석한 불법 태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전찬호(코레일 노사협력팀장): "불법 쟁의행위로 판단하고, 이후 발생되는 손해에 대해서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노동조합측에 손해배상을 청구..."
노조는 내일 사측과의 교섭 결과를 지켜본 뒤 준법 투쟁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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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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