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전격 은퇴 선언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간판 스타 현주엽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 지난 5월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인 현주엽이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 1년이 남은 현주엽은 다음 시즌 초반 팀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정상에 있을 때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주엽은 프로에서 9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397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점, 5.2어시스트에 리바운드 4.1개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