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오전 부산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현장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불이 꺼진 지 4시간이 지난 화재현장에선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원인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참사를 빚은 현장 주변에서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50분쯤입니다.
부산 남포동의 한 여인숙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는데요, 이 불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64살 김성갑 씨 등 5명이며, 이 가운데 남자로 추정되는 한 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일용직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여인숙은 150여 제곱미터 규모로 모두 17개의 객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여인숙이 좁은 골목길에 있어 소방 장비 투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여인숙이 지은지 오래된 목조 건물이라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여인숙 건물 2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번졌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포동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오늘 오전 부산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현장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불이 꺼진 지 4시간이 지난 화재현장에선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원인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참사를 빚은 현장 주변에서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50분쯤입니다.
부산 남포동의 한 여인숙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는데요, 이 불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64살 김성갑 씨 등 5명이며, 이 가운데 남자로 추정되는 한 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일용직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여인숙은 150여 제곱미터 규모로 모두 17개의 객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여인숙이 좁은 골목길에 있어 소방 장비 투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여인숙이 지은지 오래된 목조 건물이라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여인숙 건물 2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번졌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포동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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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여인숙 화재…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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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6 12:14:16
<앵커 멘트>
오늘 오전 부산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현장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불이 꺼진 지 4시간이 지난 화재현장에선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원인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참사를 빚은 현장 주변에서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50분쯤입니다.
부산 남포동의 한 여인숙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는데요, 이 불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64살 김성갑 씨 등 5명이며, 이 가운데 남자로 추정되는 한 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일용직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여인숙은 150여 제곱미터 규모로 모두 17개의 객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여인숙이 좁은 골목길에 있어 소방 장비 투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여인숙이 지은지 오래된 목조 건물이라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여인숙 건물 2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번졌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포동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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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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