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골 불꽃 화력쇼’ 3연승 질주

입력 2009.06.27 (21:42) 수정 2009.06.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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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5위, 강원이 무려 다섯 골을 뽑아내며 3위 전북을 제압하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은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 골이 나왔습니다.

이을용의 날카로운 패스를 오원종이 골로 이끌어냈습니다.

김영후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강원.

후반 전북의 반격에 두 골을 허용했지만, 강원의 힘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 김영후가 한 골을 더 추가시켰고, 후반 29분 윤준하가 감각적인 힐 킥을 성공시켰습니다.

강원은 한 골을 더 추가해 5대 2로 전북을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광주는 최성국의 골로 성남을 꺾고 1위를 지켰습니다.

결승 골의 주인공, 최성국은 최근 네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인천과 만난 대전은 김호 감독의 해임으로 왕선재 코치가 대신 벤치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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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5골 불꽃 화력쇼’ 3연승 질주
    • 입력 2009-06-27 21:30:56
    • 수정2009-06-27 22:56: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5위, 강원이 무려 다섯 골을 뽑아내며 3위 전북을 제압하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은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 골이 나왔습니다. 이을용의 날카로운 패스를 오원종이 골로 이끌어냈습니다. 김영후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강원. 후반 전북의 반격에 두 골을 허용했지만, 강원의 힘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 김영후가 한 골을 더 추가시켰고, 후반 29분 윤준하가 감각적인 힐 킥을 성공시켰습니다. 강원은 한 골을 더 추가해 5대 2로 전북을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광주는 최성국의 골로 성남을 꺾고 1위를 지켰습니다. 결승 골의 주인공, 최성국은 최근 네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인천과 만난 대전은 김호 감독의 해임으로 왕선재 코치가 대신 벤치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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