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역대 4번째 ‘3백 2루타’ 위업

입력 2009.06.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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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이종범이 프로 통산 4번째로 3백번째 2루타를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활한 바람의 아들,이종범이 또하나의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5일,5백도루와 천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던 이종범은 오늘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1회말, 역대 4번째이자, 자신의 3백번째 2루타를 치고 나갔습니다.

이종범은 최희섭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선취득점도 기록했고, 8회엔,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라운드에서는 이종범이, 마운드에서는 17년차 노장 선발, 이대진이 11개월만 선발승을 거둔 기아는 5 대 1로 이겨,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송승준이 완봉승을 거둔 롯데는 한화를 2 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은 타선의 침묵속에 완투패해 팀을 8연패의 늪에서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SK는 LG에 8 대 2로 역전승을 거두며 두산을 밀어내고 선두로 복귀했고,삼성은 두산을 6 대 2로 제쳤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3회,정강이에 강한 타구를 맞고 교체돼,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때문에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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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범, 역대 4번째 ‘3백 2루타’ 위업
    • 입력 2009-06-28 2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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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이종범이 프로 통산 4번째로 3백번째 2루타를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활한 바람의 아들,이종범이 또하나의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5일,5백도루와 천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던 이종범은 오늘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1회말, 역대 4번째이자, 자신의 3백번째 2루타를 치고 나갔습니다. 이종범은 최희섭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선취득점도 기록했고, 8회엔,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라운드에서는 이종범이, 마운드에서는 17년차 노장 선발, 이대진이 11개월만 선발승을 거둔 기아는 5 대 1로 이겨,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송승준이 완봉승을 거둔 롯데는 한화를 2 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은 타선의 침묵속에 완투패해 팀을 8연패의 늪에서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SK는 LG에 8 대 2로 역전승을 거두며 두산을 밀어내고 선두로 복귀했고,삼성은 두산을 6 대 2로 제쳤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3회,정강이에 강한 타구를 맞고 교체돼,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때문에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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