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재계약 임박 ‘연봉 70억?’

입력 2009.07.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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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과 재계약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이제 박지성이 연봉을 얼마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활약도를 비춰본다면 70억 돌파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리그 3연속 우승에 공헌하며 주전 입지를 굳힌 박지성.

박지성의 재계약 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연봉 인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입단 첫 해에 37억 원을 받았던 박지성은 매년 연봉이 올라 이듬해 51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 시즌엔 약 62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추세라면 박지성의 다음 시즌 연봉은 70억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난 시즌 총 39경기에 출전해 4골 도움 3개를 기록해 팀 공헌도가 갈수록 향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첼시전 등 큰 경기에도 선발로 투입되는 등 퍼거슨 감독의 신뢰도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현지 언론에선 4년 재계약을 전망하고 있지만, 28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일단 3년 혹은 2년 계약 연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수(박지성 에이전트) : "4년이 되면 좋지만 박지성 선수가 4년 뒤면 32살이 되는데 그 때까지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지켜봐야 되기 때문에..."

맨체스터의 신형엔진에서 당당한 주전으로 도약한 박지성의 연봉 인상폭이 어느 정도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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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재계약 임박 ‘연봉 70억?’
    • 입력 2009-07-02 2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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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과 재계약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이제 박지성이 연봉을 얼마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활약도를 비춰본다면 70억 돌파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리그 3연속 우승에 공헌하며 주전 입지를 굳힌 박지성. 박지성의 재계약 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연봉 인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입단 첫 해에 37억 원을 받았던 박지성은 매년 연봉이 올라 이듬해 51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 시즌엔 약 62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추세라면 박지성의 다음 시즌 연봉은 70억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난 시즌 총 39경기에 출전해 4골 도움 3개를 기록해 팀 공헌도가 갈수록 향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첼시전 등 큰 경기에도 선발로 투입되는 등 퍼거슨 감독의 신뢰도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현지 언론에선 4년 재계약을 전망하고 있지만, 28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일단 3년 혹은 2년 계약 연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수(박지성 에이전트) : "4년이 되면 좋지만 박지성 선수가 4년 뒤면 32살이 되는데 그 때까지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지켜봐야 되기 때문에..." 맨체스터의 신형엔진에서 당당한 주전으로 도약한 박지성의 연봉 인상폭이 어느 정도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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