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최고’ 남아공, 설레는 월드컵
입력 2009.07.03 (22:13)
수정 2009.07.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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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최초의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축구에 대한 인기가 어느 나라 못지않게 높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이번이 3번째로 개최국으로서의 자격도 갖췄습니다.
프리토리아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도로변 공터에서 빈민가 흑인 소년들이 축구를 합니다.
맨발인 아이가 있고 골대도 나무로 엮어 놓았습니다.
백인들이 럭비와 크리켓을 즐길 때 가난한 흑인들이 즐기는 스포츠는 축구뿐입니다.
<인터뷰> 구비(10세) : "할아버지,아버지,어머니 모두 축구를 좋아합니다."
그 나라 국민들의 축구 열기 수준도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남아공의 축구인기는 대단합니다.
인구 90%를 차지하는 흑인들은 축구에 열광합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거의 매진을 이뤘을 정도로 대회 기간 내내 축구에 흠뻑 빠졌습니다.
남아공 축구대표팀의 애칭은 줄루어로 아이들이라는 뜻의 '바파나 바파나'.
지난 98년,2002년 대회 때 2회 연속 본선에 올랐을 정도로 실력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다니 조단(남아공 월드컵 조직위 사무총장) : "남아공이 계속 발전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 올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을 없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도 소문난 축구광.
남아공 사람, 특히 흑인들은 이번 월드컵을 자신들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를 삼고 있습니다.
프리토리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아프리카 최초의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축구에 대한 인기가 어느 나라 못지않게 높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이번이 3번째로 개최국으로서의 자격도 갖췄습니다.
프리토리아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도로변 공터에서 빈민가 흑인 소년들이 축구를 합니다.
맨발인 아이가 있고 골대도 나무로 엮어 놓았습니다.
백인들이 럭비와 크리켓을 즐길 때 가난한 흑인들이 즐기는 스포츠는 축구뿐입니다.
<인터뷰> 구비(10세) : "할아버지,아버지,어머니 모두 축구를 좋아합니다."
그 나라 국민들의 축구 열기 수준도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남아공의 축구인기는 대단합니다.
인구 90%를 차지하는 흑인들은 축구에 열광합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거의 매진을 이뤘을 정도로 대회 기간 내내 축구에 흠뻑 빠졌습니다.
남아공 축구대표팀의 애칭은 줄루어로 아이들이라는 뜻의 '바파나 바파나'.
지난 98년,2002년 대회 때 2회 연속 본선에 올랐을 정도로 실력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다니 조단(남아공 월드컵 조직위 사무총장) : "남아공이 계속 발전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 올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을 없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도 소문난 축구광.
남아공 사람, 특히 흑인들은 이번 월드컵을 자신들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를 삼고 있습니다.
프리토리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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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최고’ 남아공, 설레는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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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3 21:49:42
- 수정2009-07-03 22:39:19
![](/newsimage2/200907/20090703/1804568.jpg)
<앵커 멘트>
아프리카 최초의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축구에 대한 인기가 어느 나라 못지않게 높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이번이 3번째로 개최국으로서의 자격도 갖췄습니다.
프리토리아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도로변 공터에서 빈민가 흑인 소년들이 축구를 합니다.
맨발인 아이가 있고 골대도 나무로 엮어 놓았습니다.
백인들이 럭비와 크리켓을 즐길 때 가난한 흑인들이 즐기는 스포츠는 축구뿐입니다.
<인터뷰> 구비(10세) : "할아버지,아버지,어머니 모두 축구를 좋아합니다."
그 나라 국민들의 축구 열기 수준도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남아공의 축구인기는 대단합니다.
인구 90%를 차지하는 흑인들은 축구에 열광합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거의 매진을 이뤘을 정도로 대회 기간 내내 축구에 흠뻑 빠졌습니다.
남아공 축구대표팀의 애칭은 줄루어로 아이들이라는 뜻의 '바파나 바파나'.
지난 98년,2002년 대회 때 2회 연속 본선에 올랐을 정도로 실력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다니 조단(남아공 월드컵 조직위 사무총장) : "남아공이 계속 발전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 올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을 없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도 소문난 축구광.
남아공 사람, 특히 흑인들은 이번 월드컵을 자신들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를 삼고 있습니다.
프리토리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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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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