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제2 창당에 버금가는 혁신으로 정권 교체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나 대치 정국 속에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남은 임기 1년을 정권교체의 토대를 쌓기위한 혁신과 내부개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권의 독주를 막고 민주대연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 "제 2 창당에 버금가는 통합과 혁신을 추진하겠다. 세력통합 위해 기득권 포기하고 문호 개방하는 노력하겠다."
취약지역 영남엔 광역단체별로 최소 1석의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보장하고 호남에서도 자기사람 심기 대신 풀뿌리 엘리트를 영입하겠다고 했습니다.
한시도 마음 속 갑옷을 벗은 적 없었다는 정대표는 대선,총선에서 참패한 당을 수습하며 거대여당과 맞서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쟁점 현안마다 당내 강경파에 기운 투쟁일변도의 정국운용으로 협상력과 대안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녹취> 이만섭 (전 국회의장) : "여당이고 야당이고/강경파에 끌려다니면 나라가 안된다고. 당도 그렇고."
당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벗은 것은 노 전 대통령 서거 같은 외부적 요인에 편승한 바 크고,전직 대통령의 훈수에 크게 의존해온 점 등은 정 대표가 극복해야할 대상입니다.
다가온 노 전 대통령 49재 이후 본격적으로 움직일 친노세력을 끌어안아 더 큰 민주당을 일굴수있을지 정세균 체제의 앞길은 첩첩산중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제2 창당에 버금가는 혁신으로 정권 교체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나 대치 정국 속에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남은 임기 1년을 정권교체의 토대를 쌓기위한 혁신과 내부개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권의 독주를 막고 민주대연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 "제 2 창당에 버금가는 통합과 혁신을 추진하겠다. 세력통합 위해 기득권 포기하고 문호 개방하는 노력하겠다."
취약지역 영남엔 광역단체별로 최소 1석의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보장하고 호남에서도 자기사람 심기 대신 풀뿌리 엘리트를 영입하겠다고 했습니다.
한시도 마음 속 갑옷을 벗은 적 없었다는 정대표는 대선,총선에서 참패한 당을 수습하며 거대여당과 맞서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쟁점 현안마다 당내 강경파에 기운 투쟁일변도의 정국운용으로 협상력과 대안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녹취> 이만섭 (전 국회의장) : "여당이고 야당이고/강경파에 끌려다니면 나라가 안된다고. 당도 그렇고."
당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벗은 것은 노 전 대통령 서거 같은 외부적 요인에 편승한 바 크고,전직 대통령의 훈수에 크게 의존해온 점 등은 정 대표가 극복해야할 대상입니다.
다가온 노 전 대통령 49재 이후 본격적으로 움직일 친노세력을 끌어안아 더 큰 민주당을 일굴수있을지 정세균 체제의 앞길은 첩첩산중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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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제2 창당 혁신선언 불구 첩첩산중”
-
- 입력 2009-07-05 20:56:56
![](/newsimage2/200907/20090705/1805137.jpg)
<앵커 멘트>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제2 창당에 버금가는 혁신으로 정권 교체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나 대치 정국 속에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남은 임기 1년을 정권교체의 토대를 쌓기위한 혁신과 내부개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권의 독주를 막고 민주대연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 "제 2 창당에 버금가는 통합과 혁신을 추진하겠다. 세력통합 위해 기득권 포기하고 문호 개방하는 노력하겠다."
취약지역 영남엔 광역단체별로 최소 1석의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보장하고 호남에서도 자기사람 심기 대신 풀뿌리 엘리트를 영입하겠다고 했습니다.
한시도 마음 속 갑옷을 벗은 적 없었다는 정대표는 대선,총선에서 참패한 당을 수습하며 거대여당과 맞서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쟁점 현안마다 당내 강경파에 기운 투쟁일변도의 정국운용으로 협상력과 대안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녹취> 이만섭 (전 국회의장) : "여당이고 야당이고/강경파에 끌려다니면 나라가 안된다고. 당도 그렇고."
당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벗은 것은 노 전 대통령 서거 같은 외부적 요인에 편승한 바 크고,전직 대통령의 훈수에 크게 의존해온 점 등은 정 대표가 극복해야할 대상입니다.
다가온 노 전 대통령 49재 이후 본격적으로 움직일 친노세력을 끌어안아 더 큰 민주당을 일굴수있을지 정세균 체제의 앞길은 첩첩산중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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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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