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언니보다 세요!”…윔블던 우승

입력 2009.07.05 (21:53) 수정 2009.07.05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윔블던 테니스 결승에서 펼쳐진 네 번째 자매 대결.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가 더 강했습니다.

강력한 포어핸드를 앞세워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를 2대 0으로 제쳤습니다.

통산 세 번째 윔블던 우승이자, 11번째 그랜드 슬램 정상입니다.

세리나는 언니와 함께한 복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버디 8개와 이글 1개로 하루에 무려 10타를 줄인 무명의 이은정.

신들린 샷을 선보이며 3라운드로 선두로 나서 생애 첫 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18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김송희와 모건 프레셀을 네 타차로 따돌렸습니다.

호랑이 타이거 우즈와 사자 앤서니 김, 꿈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AT & T 내셔널 3라운드에서 둘은 나란히 10언더파로 공동선두로 나섰습니다.

앤서니 김과 우즈는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출발해 하나뿐인 우승컵을 위해 운명의 맞대결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리나 “언니보다 세요!”…윔블던 우승
    • 입력 2009-07-05 21:34:54
    • 수정2009-07-05 22:16:25
    뉴스 9
<리포트> 윔블던 테니스 결승에서 펼쳐진 네 번째 자매 대결.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가 더 강했습니다. 강력한 포어핸드를 앞세워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를 2대 0으로 제쳤습니다. 통산 세 번째 윔블던 우승이자, 11번째 그랜드 슬램 정상입니다. 세리나는 언니와 함께한 복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버디 8개와 이글 1개로 하루에 무려 10타를 줄인 무명의 이은정. 신들린 샷을 선보이며 3라운드로 선두로 나서 생애 첫 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18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김송희와 모건 프레셀을 네 타차로 따돌렸습니다. 호랑이 타이거 우즈와 사자 앤서니 김, 꿈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AT & T 내셔널 3라운드에서 둘은 나란히 10언더파로 공동선두로 나섰습니다. 앤서니 김과 우즈는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출발해 하나뿐인 우승컵을 위해 운명의 맞대결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