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부와 자선 활동이 사회지도층을 평가하는 사회적 덕목으로 뿌리내렸습니다. 이번에는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갑부 자리를 놓고 몇 년째 1,2위를 다투고 있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두 사람은 세계 최고의 기부자 자리를 놓고도 몇 년째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게이츠는 2007년까지 400억 달러가 넘는 전 재산 중 70%를 기부했고, 워렌 버핏은 전 재산의 85%인 37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빌 게이츠(2006년 6월) : "2년 뒤부터는 게이츠 재단일에 집중하면서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직은 부분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정치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은 퇴임 후 클린턴 재단을 설립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집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에 진력하면서 동시에 카터 센터를 통한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뿌리 내린 영국의 윌리엄과 해리 왕자는 해마다 다양한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은 퇴임 후 자신의 이름을 딴 공익재단을 설립해 빈곤퇴치 운동을 벌이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기부와 자선 활동은 사회적 덕목으로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부와 자선 활동이 사회지도층을 평가하는 사회적 덕목으로 뿌리내렸습니다. 이번에는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갑부 자리를 놓고 몇 년째 1,2위를 다투고 있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두 사람은 세계 최고의 기부자 자리를 놓고도 몇 년째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게이츠는 2007년까지 400억 달러가 넘는 전 재산 중 70%를 기부했고, 워렌 버핏은 전 재산의 85%인 37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빌 게이츠(2006년 6월) : "2년 뒤부터는 게이츠 재단일에 집중하면서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직은 부분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정치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은 퇴임 후 클린턴 재단을 설립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집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에 진력하면서 동시에 카터 센터를 통한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뿌리 내린 영국의 윌리엄과 해리 왕자는 해마다 다양한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은 퇴임 후 자신의 이름을 딴 공익재단을 설립해 빈곤퇴치 운동을 벌이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기부와 자선 활동은 사회적 덕목으로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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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지도층 재산 기부 사례는?
-
- 입력 2009-07-06 20:56:13
![](/newsimage2/200907/20090706/1805803.jpg)
<앵커 멘트>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부와 자선 활동이 사회지도층을 평가하는 사회적 덕목으로 뿌리내렸습니다. 이번에는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갑부 자리를 놓고 몇 년째 1,2위를 다투고 있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두 사람은 세계 최고의 기부자 자리를 놓고도 몇 년째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게이츠는 2007년까지 400억 달러가 넘는 전 재산 중 70%를 기부했고, 워렌 버핏은 전 재산의 85%인 37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빌 게이츠(2006년 6월) : "2년 뒤부터는 게이츠 재단일에 집중하면서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직은 부분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정치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은 퇴임 후 클린턴 재단을 설립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집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에 진력하면서 동시에 카터 센터를 통한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뿌리 내린 영국의 윌리엄과 해리 왕자는 해마다 다양한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은 퇴임 후 자신의 이름을 딴 공익재단을 설립해 빈곤퇴치 운동을 벌이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기부와 자선 활동은 사회적 덕목으로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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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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