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부지방에 내린 최고 300mm 안팎의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침수와 유실,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경남과 호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부산시 우암동의 한 아파트 뒷산 절개지에서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주차된 차들을 덮치면서 차량 석 대가 파묻혔습니다.
또 대연동 경성대학교 후문이 산사태로 붕괴되는 등 부산지역에만 10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났습니다.
도심 침수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부산진시장 앞 지하차도 침수로 마을버스 한 대와 택시가 물에 잠겨 견인작업을 벌였고, 용호동과 광안동 등 저지대 주택과 상가, 도로 등 4백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이밖에 마산과 창원, 김해 등 경남지역에도 공장과 주택, 비닐하우스 등 10여동이 침수됐고, 도로 백여 군데가 잠겼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오늘 아침 7시 반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에서 배수작업을 하던 예순두 살 신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노안터널 인근과 광주-화순간 국도 일부 구간에서 토사가 유출되면서 차량운행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광주시에선 충장로 지하상가와 마륵동 주택가와 상가 등 60곳이 침수됐고, 광주천이 넘치면서 강변주차장의 차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지금까지 주택 3백30동, 농경지 2백36제곱킬로미터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이재민은 28세대 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남부지방에 내린 최고 300mm 안팎의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침수와 유실,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경남과 호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부산시 우암동의 한 아파트 뒷산 절개지에서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주차된 차들을 덮치면서 차량 석 대가 파묻혔습니다.
또 대연동 경성대학교 후문이 산사태로 붕괴되는 등 부산지역에만 10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났습니다.
도심 침수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부산진시장 앞 지하차도 침수로 마을버스 한 대와 택시가 물에 잠겨 견인작업을 벌였고, 용호동과 광안동 등 저지대 주택과 상가, 도로 등 4백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이밖에 마산과 창원, 김해 등 경남지역에도 공장과 주택, 비닐하우스 등 10여동이 침수됐고, 도로 백여 군데가 잠겼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오늘 아침 7시 반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에서 배수작업을 하던 예순두 살 신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노안터널 인근과 광주-화순간 국도 일부 구간에서 토사가 유출되면서 차량운행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광주시에선 충장로 지하상가와 마륵동 주택가와 상가 등 60곳이 침수됐고, 광주천이 넘치면서 강변주차장의 차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지금까지 주택 3백30동, 농경지 2백36제곱킬로미터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이재민은 28세대 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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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 폭우로 피해 속출
-
- 입력 2009-07-07 18:58:08
![](/newsimage2/200907/20090707/1806381.jpg)
<앵커 멘트>
남부지방에 내린 최고 300mm 안팎의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침수와 유실,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경남과 호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부산시 우암동의 한 아파트 뒷산 절개지에서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주차된 차들을 덮치면서 차량 석 대가 파묻혔습니다.
또 대연동 경성대학교 후문이 산사태로 붕괴되는 등 부산지역에만 10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났습니다.
도심 침수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부산진시장 앞 지하차도 침수로 마을버스 한 대와 택시가 물에 잠겨 견인작업을 벌였고, 용호동과 광안동 등 저지대 주택과 상가, 도로 등 4백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이밖에 마산과 창원, 김해 등 경남지역에도 공장과 주택, 비닐하우스 등 10여동이 침수됐고, 도로 백여 군데가 잠겼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오늘 아침 7시 반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에서 배수작업을 하던 예순두 살 신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노안터널 인근과 광주-화순간 국도 일부 구간에서 토사가 유출되면서 차량운행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광주시에선 충장로 지하상가와 마륵동 주택가와 상가 등 60곳이 침수됐고, 광주천이 넘치면서 강변주차장의 차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지금까지 주택 3백30동, 농경지 2백36제곱킬로미터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이재민은 28세대 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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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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