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차차 흐려져 전국적으로 비

⊙인터뷰: 춘곤증인지 졸립고 나른하고...
⊙인터뷰: 핸드폰을 집에다 깜빡깜빡 잊고 나오고...
⊙최가희(대리/지하철 유실물센터): 봄철에 날씨가 더워지니까 웃옷을 벗어서 열차에 놓고 내리시는 분이 많고요.
나들이철이라 또 소풍 가방이 많습니다.
⊙최주연(정신과 전문의): 봄철에 갑작스런 기온의 상승은 사람들의 긴장도를 풀어지게 만들고 또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만듭니다.
이런 집중력의 저하가 건망증의 원인이 됩니다.
⊙기자: 뭔가 깜빡깜빡 잘 하시는 분들은 봄철에 더 신경을 써야겠죠?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는데 우산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지금 북서쪽에서 구름이 많이 다가오고 있지만 보는 것보다 비구름 세력은 강하지 않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 올 확률 50%로 높은 편이지만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아주 적어서 야외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내일 오후부터는 비교적 차가운 고기압 세력권에 들면서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에는 비가 조금 오겠고 오후에는 날이 개면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아침기온은 7에서 15도로 오늘보다 5, 6도 낮겠고 낮기온도 서울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서부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도 비 소식이 있지만 비 역시 아주 적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4월 10일 화요일 밤 9시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