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없는 생제르망행’ 속 타는 이근호

입력 2009.07.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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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근호의 파리생제르망 이적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단순히 영입 우선 순위에서 밀렸는지, 영입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는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행을 위해 이근호는 지난달 말 귀국했습니다.

당초 이적 협상을 위해 이 달 초 출국할 계획이었지만, 파리행은 기약없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파리생제르망은 새판짜기에 분주한 상황입니다.

팀 공격의 주축인 스테판 세세뇽과 기욤 오아로에 이어,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 수비수 주마나 카마라와 재계약했습니다.

또 골키퍼 그레고리 쿠페와 골잡이 메블뤼트 에르딩을 영입했습니다.

이때문에 이근호의 영입 협상이 뒤로 밀린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불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근호 측은 일단 공식입단제의서를 믿고 있습니다.

공개할 순 없지만, 파리생제르망의 사무국장이 서명한 원본이기 때문입니다.

또 파리생제르망 구단의 요청대로 이적동의서까지 보낸 상황이어서, 기다리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비상의 꿈을 안고 유럽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이근호, 파리행이 늦어지면서 속은 검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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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약없는 생제르망행’ 속 타는 이근호
    • 입력 2009-07-08 21:50:31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근호의 파리생제르망 이적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단순히 영입 우선 순위에서 밀렸는지, 영입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는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행을 위해 이근호는 지난달 말 귀국했습니다. 당초 이적 협상을 위해 이 달 초 출국할 계획이었지만, 파리행은 기약없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파리생제르망은 새판짜기에 분주한 상황입니다. 팀 공격의 주축인 스테판 세세뇽과 기욤 오아로에 이어,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 수비수 주마나 카마라와 재계약했습니다. 또 골키퍼 그레고리 쿠페와 골잡이 메블뤼트 에르딩을 영입했습니다. 이때문에 이근호의 영입 협상이 뒤로 밀린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불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근호 측은 일단 공식입단제의서를 믿고 있습니다. 공개할 순 없지만, 파리생제르망의 사무국장이 서명한 원본이기 때문입니다. 또 파리생제르망 구단의 요청대로 이적동의서까지 보낸 상황이어서, 기다리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비상의 꿈을 안고 유럽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이근호, 파리행이 늦어지면서 속은 검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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