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내일부터 열리는 중국과의 데이비스컵 경기에서 국가대표 고별전을 치릅니다.
테니스를 처음 시작한 고향 강원도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게 돼 더욱 의미가 특별한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형택의 움직임은 여전히 빨랐습니다.
백핸드 패싱샷은 정확히 코트 구석을 찔렀고, 각도 깊은 포핸드로 후배 임규태를 꼼짝 못하게 몰아붙였습니다.
결전을 앞두고 가진 연습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이형택.
이번이 태극 마크를 단 마지막 무대이기에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합니다.
<인터뷰> 이형택(테니스 국가 대표) : "고향 땅에서 마지막 경기...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데이비스컵 아시아 지역 1그룹에 남기 위해 중국은 꼭 이겨야 하는 상대입니다.
이형택은 내일 임규태에 이어 두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섭니다.
4단1복으로 치러지는 데이비스컵에서 첫날 단식 두 경기가 사실상 승패를 결정짓기 때문에, 이형택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인터뷰> 이형택(테니스 국가 대표) : "데이비스컵은 언제나 부담... 국가를 위해..."
US오픈 16강과 한국 최초의 ATP 투어 우승 등 10년 넘게 한국 테니스를 대표해온 이형택.
고향 땅에서 열리는 태극 마크 고별전에서 멋진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내일부터 열리는 중국과의 데이비스컵 경기에서 국가대표 고별전을 치릅니다.
테니스를 처음 시작한 고향 강원도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게 돼 더욱 의미가 특별한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형택의 움직임은 여전히 빨랐습니다.
백핸드 패싱샷은 정확히 코트 구석을 찔렀고, 각도 깊은 포핸드로 후배 임규태를 꼼짝 못하게 몰아붙였습니다.
결전을 앞두고 가진 연습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이형택.
이번이 태극 마크를 단 마지막 무대이기에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합니다.
<인터뷰> 이형택(테니스 국가 대표) : "고향 땅에서 마지막 경기...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데이비스컵 아시아 지역 1그룹에 남기 위해 중국은 꼭 이겨야 하는 상대입니다.
이형택은 내일 임규태에 이어 두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섭니다.
4단1복으로 치러지는 데이비스컵에서 첫날 단식 두 경기가 사실상 승패를 결정짓기 때문에, 이형택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인터뷰> 이형택(테니스 국가 대표) : "데이비스컵은 언제나 부담... 국가를 위해..."
US오픈 16강과 한국 최초의 ATP 투어 우승 등 10년 넘게 한국 테니스를 대표해온 이형택.
고향 땅에서 열리는 태극 마크 고별전에서 멋진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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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태극마크’ 이형택,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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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9 21:53:40
<앵커 멘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내일부터 열리는 중국과의 데이비스컵 경기에서 국가대표 고별전을 치릅니다.
테니스를 처음 시작한 고향 강원도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게 돼 더욱 의미가 특별한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형택의 움직임은 여전히 빨랐습니다.
백핸드 패싱샷은 정확히 코트 구석을 찔렀고, 각도 깊은 포핸드로 후배 임규태를 꼼짝 못하게 몰아붙였습니다.
결전을 앞두고 가진 연습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이형택.
이번이 태극 마크를 단 마지막 무대이기에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합니다.
<인터뷰> 이형택(테니스 국가 대표) : "고향 땅에서 마지막 경기...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데이비스컵 아시아 지역 1그룹에 남기 위해 중국은 꼭 이겨야 하는 상대입니다.
이형택은 내일 임규태에 이어 두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섭니다.
4단1복으로 치러지는 데이비스컵에서 첫날 단식 두 경기가 사실상 승패를 결정짓기 때문에, 이형택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인터뷰> 이형택(테니스 국가 대표) : "데이비스컵은 언제나 부담... 국가를 위해..."
US오픈 16강과 한국 최초의 ATP 투어 우승 등 10년 넘게 한국 테니스를 대표해온 이형택.
고향 땅에서 열리는 태극 마크 고별전에서 멋진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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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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