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메이저 여왕 꿈’ 첫날 선두

입력 2009.07.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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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에서 최나연이 첫 날 선두에 이어 지금 열리고 있는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지키며 메이저 우승의 꿈을 부풀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나연의 벙커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가장 어렵다는 파4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냅니다.

최나연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50여 명가운데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5명일 정도로 코스가 까다로웠지만 최나연은 뛰어난 아이언 샷을 자랑하며 선두로 나섰습니다.

박희영은 1언더파로 5위에 올랐고,신지애 는 1오버파로 공동12위를 기록했습니다.

45살의 리 잰슨이 7언더파를 기록하며 노장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런 스타일과 공동선두로 나서며 11년만의 투어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왕년의 스타 데이비드 듀발은 4오버파로 컷 오프 위기에 몰렸습니다.


은퇴 이후 다시 복귀한 38살의 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

투르 드 프랑스 6구간에서 종합 2위를 달리며 8번째 우승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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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메이저 여왕 꿈’ 첫날 선두
    • 입력 2009-07-10 21:55:25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에서 최나연이 첫 날 선두에 이어 지금 열리고 있는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지키며 메이저 우승의 꿈을 부풀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나연의 벙커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가장 어렵다는 파4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냅니다. 최나연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50여 명가운데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5명일 정도로 코스가 까다로웠지만 최나연은 뛰어난 아이언 샷을 자랑하며 선두로 나섰습니다. 박희영은 1언더파로 5위에 올랐고,신지애 는 1오버파로 공동12위를 기록했습니다. 45살의 리 잰슨이 7언더파를 기록하며 노장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런 스타일과 공동선두로 나서며 11년만의 투어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왕년의 스타 데이비드 듀발은 4오버파로 컷 오프 위기에 몰렸습니다. 은퇴 이후 다시 복귀한 38살의 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 투르 드 프랑스 6구간에서 종합 2위를 달리며 8번째 우승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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