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폭풍’ 서울, 리그 선두 탈환 눈앞

입력 2009.07.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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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9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서울이 22일만의 리그 선두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서울의 정조국은 경기 시작 58초 만에 골을 넣어, 올 시즌 최단 시간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경기 시작 58초 만에, 정조국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58초는 올시즌 최단시간 골입니다.

무려 4달 만에 골 맛을 본 정조국은 전반 8분에 또 한 골을 넣었습니다.

정조국의 발에서 두 골이 터지자 데얀의 몸놀림도 빨라졌습니다.

데얀은 전반 37분과 42분에 잇따라 인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정조국과 데얀의 골이 폭발하면서 인천에 앞서 있는 서울은 리그 선두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전북의 이동국은 허정무 감독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이동국은 팀이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7분, 최태욱의 패스를 받아 시즌 12호 골을 넣었습니다.

<인터뷰>이동국(전북 공격수)

수원은 전반 15분 하태균의 시즌 첫 골로 앞서갔지만 이동국을 막지 못해 비겼습니다.

울산은 2골을 터뜨린 오장은을 앞세워 대구를 3대 1로 꺾고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강원은 대전과 2대 2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성남은 경남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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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폭풍’ 서울, 리그 선두 탈환 눈앞
    • 입력 2009-07-12 2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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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9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서울이 22일만의 리그 선두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서울의 정조국은 경기 시작 58초 만에 골을 넣어, 올 시즌 최단 시간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경기 시작 58초 만에, 정조국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58초는 올시즌 최단시간 골입니다. 무려 4달 만에 골 맛을 본 정조국은 전반 8분에 또 한 골을 넣었습니다. 정조국의 발에서 두 골이 터지자 데얀의 몸놀림도 빨라졌습니다. 데얀은 전반 37분과 42분에 잇따라 인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정조국과 데얀의 골이 폭발하면서 인천에 앞서 있는 서울은 리그 선두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전북의 이동국은 허정무 감독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이동국은 팀이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7분, 최태욱의 패스를 받아 시즌 12호 골을 넣었습니다. <인터뷰>이동국(전북 공격수) 수원은 전반 15분 하태균의 시즌 첫 골로 앞서갔지만 이동국을 막지 못해 비겼습니다. 울산은 2골을 터뜨린 오장은을 앞세워 대구를 3대 1로 꺾고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강원은 대전과 2대 2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성남은 경남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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