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사상 첫 350홈런 대기록 달성

입력 2009.07.15 (07:19) 수정 2009.07.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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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선수 사상 첫 350홈런을 기록했군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양준혁 선수 홈런을 칠때마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5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양준혁 선수 올해 나이 41살인데, 여전히 강타자의 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준혁은 두산과의 홈경기 1회 원아웃 1,2루에서 상대 투수 이재우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 홈런이 통산 350번째 홈런인데, 양준혁은 올해 장종훈이 갖고 있던 최다 홈런 신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예전같으면 벌써 은퇴했을 나이지만 양준혁은 꾸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두자리수 홈런을 이어갈만큼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준혁은 지난 93년 입단이후 17시즌만에 350홈런을 달성했는데, 현역 선수중 2위는 299개를 기록중인 박경완이어서 양준혁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양준혁 선수가 사석에서 45살까지는 야구를 하고 싶다고 밝힌적이 있는데,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한국야구사상 첫 400홈런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합니다.

양준혁 선수가 예전부터 대기록을 세울때 팀이 지는 경기가 굉장히 많았는데 어제도 경기에서 팀이 14대 9로 져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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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혁, 사상 첫 350홈런 대기록 달성
    • 입력 2009-07-15 06:47:02
    • 수정2009-07-15 08: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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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선수 사상 첫 350홈런을 기록했군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양준혁 선수 홈런을 칠때마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5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양준혁 선수 올해 나이 41살인데, 여전히 강타자의 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준혁은 두산과의 홈경기 1회 원아웃 1,2루에서 상대 투수 이재우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 홈런이 통산 350번째 홈런인데, 양준혁은 올해 장종훈이 갖고 있던 최다 홈런 신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예전같으면 벌써 은퇴했을 나이지만 양준혁은 꾸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두자리수 홈런을 이어갈만큼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준혁은 지난 93년 입단이후 17시즌만에 350홈런을 달성했는데, 현역 선수중 2위는 299개를 기록중인 박경완이어서 양준혁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양준혁 선수가 사석에서 45살까지는 야구를 하고 싶다고 밝힌적이 있는데,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한국야구사상 첫 400홈런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합니다. 양준혁 선수가 예전부터 대기록을 세울때 팀이 지는 경기가 굉장히 많았는데 어제도 경기에서 팀이 14대 9로 져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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