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지역 폭우 강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09.07.15 (13:11)
수정 2009.07.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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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남부 지역에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차들도, 농민들의 일터인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새벽 충남 논산천이 범람하면서 빚어진 피햅니다.
<인터뷰> 강두식 (충남 논산시 양촌면): "75년 사는 동안 여기 이렇게 물 많이 들어온 것은 두번째에요. 나 대여섯살 먹어서 한번 왔고."
비는 그쳤지만 주택 30여 채가 물에 잠겨 있고 전기 공급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쏟아붓듯이 비가 내려 오늘 새벽 대전 갑천 계곡에서는 한 남성이 차에서 잠을 자다 3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폭우에 흘러내린 토사 때문에 충북 제천과 충주를 잇는 38번 국도, 옥천과 충남 금산 사이의 37번 국도, 그리고 강원도 춘천 신북읍의 배후령 고개 등에서 차량 운행이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은 어젯밤 낙석이 발생한 46번 국도 배후령 구간과 화천군 상서면 국도 5호선 등 모두 6개 국도와 지방도가 지금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부산 용당동의 컨테이너 야적장 철골 천막이 바람에 인근 주택가로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중·남부 지역에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차들도, 농민들의 일터인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새벽 충남 논산천이 범람하면서 빚어진 피햅니다.
<인터뷰> 강두식 (충남 논산시 양촌면): "75년 사는 동안 여기 이렇게 물 많이 들어온 것은 두번째에요. 나 대여섯살 먹어서 한번 왔고."
비는 그쳤지만 주택 30여 채가 물에 잠겨 있고 전기 공급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쏟아붓듯이 비가 내려 오늘 새벽 대전 갑천 계곡에서는 한 남성이 차에서 잠을 자다 3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폭우에 흘러내린 토사 때문에 충북 제천과 충주를 잇는 38번 국도, 옥천과 충남 금산 사이의 37번 국도, 그리고 강원도 춘천 신북읍의 배후령 고개 등에서 차량 운행이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은 어젯밤 낙석이 발생한 46번 국도 배후령 구간과 화천군 상서면 국도 5호선 등 모두 6개 국도와 지방도가 지금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부산 용당동의 컨테이너 야적장 철골 천막이 바람에 인근 주택가로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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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부 지역 폭우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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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5 12:07:04
- 수정2009-07-15 13:39:01
<앵커 멘트>
중·남부 지역에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차들도, 농민들의 일터인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새벽 충남 논산천이 범람하면서 빚어진 피햅니다.
<인터뷰> 강두식 (충남 논산시 양촌면): "75년 사는 동안 여기 이렇게 물 많이 들어온 것은 두번째에요. 나 대여섯살 먹어서 한번 왔고."
비는 그쳤지만 주택 30여 채가 물에 잠겨 있고 전기 공급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쏟아붓듯이 비가 내려 오늘 새벽 대전 갑천 계곡에서는 한 남성이 차에서 잠을 자다 3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폭우에 흘러내린 토사 때문에 충북 제천과 충주를 잇는 38번 국도, 옥천과 충남 금산 사이의 37번 국도, 그리고 강원도 춘천 신북읍의 배후령 고개 등에서 차량 운행이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은 어젯밤 낙석이 발생한 46번 국도 배후령 구간과 화천군 상서면 국도 5호선 등 모두 6개 국도와 지방도가 지금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부산 용당동의 컨테이너 야적장 철골 천막이 바람에 인근 주택가로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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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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