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관록투’ 롯데, 4연승 눈앞

입력 2009.07.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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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사직경기에서 롯데가 한화전에서 4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상승세를 탄 롯데로선 중요한 일전이였는데,노장 손민한투수의 활약도 컸네요.

<리포트>

손민한의 관록 넘치는 투구가 빛난 롯데가 한화에 7 대 2로 앞서며 4연승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손민한과 유연상이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을 펼친 사직경기는, 3회 유연상이 먼저 한점을 내준 채 진행되다, 5회 손민한이 동점타를 맞으면서 팽팽한 투수전이 계속되는듯했습니다.

그러나 롯데는 결정적인 홈런 2개로 경기의 흐름을 돌렸습니다.

5회말 조성환이 승부의 균형을 깨는 2점짜리 홈런을 날린데 이어, 가르시아가 결정타나 다름없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타선의 지원속에 6이닝동안 1실점, 피안타 3개로 호투한 손민한은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에 기여했습니다.

롯데와 함께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도 현재 두산에 6 대 2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 처음 등판한 외국인 선발,니코스키를 첫 공격때 집중 공략했습니다.

1번 조동찬부터 다섯타자가 연속 안타를 몰아쳐 1회에만, 넉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이후 최다 연패인 6연패에 빠졌던 SK는 오늘도 LG에 3 대 2로 뒤진 채, 힘겨운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KIA는 히어로즈에 7 대 4로 앞서며 3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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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한 관록투’ 롯데, 4연승 눈앞
    • 입력 2009-07-15 21:46:2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사직경기에서 롯데가 한화전에서 4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상승세를 탄 롯데로선 중요한 일전이였는데,노장 손민한투수의 활약도 컸네요. <리포트> 손민한의 관록 넘치는 투구가 빛난 롯데가 한화에 7 대 2로 앞서며 4연승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손민한과 유연상이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을 펼친 사직경기는, 3회 유연상이 먼저 한점을 내준 채 진행되다, 5회 손민한이 동점타를 맞으면서 팽팽한 투수전이 계속되는듯했습니다. 그러나 롯데는 결정적인 홈런 2개로 경기의 흐름을 돌렸습니다. 5회말 조성환이 승부의 균형을 깨는 2점짜리 홈런을 날린데 이어, 가르시아가 결정타나 다름없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타선의 지원속에 6이닝동안 1실점, 피안타 3개로 호투한 손민한은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에 기여했습니다. 롯데와 함께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도 현재 두산에 6 대 2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 처음 등판한 외국인 선발,니코스키를 첫 공격때 집중 공략했습니다. 1번 조동찬부터 다섯타자가 연속 안타를 몰아쳐 1회에만, 넉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이후 최다 연패인 6연패에 빠졌던 SK는 오늘도 LG에 3 대 2로 뒤진 채, 힘겨운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KIA는 히어로즈에 7 대 4로 앞서며 3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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