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로마 입성…2연패 각오

입력 2009.07.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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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가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가 열릴 로마에 입성했습니다.

2연속 금메달, 기록 경신, 팰프스와의 명승부, 모두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로마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다시 한번 세계 무대 정복이라는 신기원을 이루겠다!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가 열릴 결전의 땅, 로마에 입성한 박태환 선수는 밝고 여유 있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예정보다 이틀이나 일찍 입국한 건 시차 적응이 급선무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인 목표는 자유형 4백미터에서의 세계 선수권 2회 연속 금메달.

천 5백미터에서는 기록 단축에 도전하고, 2백 미터에서는 펠프스와 맞붙어 명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선 빠른 현지 적응이 우선입니다.

특히 야외 수영장에서 대회가 열리는만큼, 섭씨 40도에 이르는 로마의 무더위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날씨만 적응하면..."

이제 남은 기간 지구력과 스피드를 극대화하면 최선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경기는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시한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박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밤 첫 훈련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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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로마 입성…2연패 각오
    • 입력 2009-07-18 21:14:24
    뉴스 9
<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가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가 열릴 로마에 입성했습니다. 2연속 금메달, 기록 경신, 팰프스와의 명승부, 모두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로마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다시 한번 세계 무대 정복이라는 신기원을 이루겠다!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가 열릴 결전의 땅, 로마에 입성한 박태환 선수는 밝고 여유 있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예정보다 이틀이나 일찍 입국한 건 시차 적응이 급선무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인 목표는 자유형 4백미터에서의 세계 선수권 2회 연속 금메달. 천 5백미터에서는 기록 단축에 도전하고, 2백 미터에서는 펠프스와 맞붙어 명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선 빠른 현지 적응이 우선입니다. 특히 야외 수영장에서 대회가 열리는만큼, 섭씨 40도에 이르는 로마의 무더위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날씨만 적응하면..." 이제 남은 기간 지구력과 스피드를 극대화하면 최선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경기는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시한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박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밤 첫 훈련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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