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빈틈없는 ‘금메달 작전’ 돌입

입력 2009.07.20 (22:20) 수정 2009.07.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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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2연속 우승을 향한 박태환의 빈틈없는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경기 시간과 새롭게 바뀐 출발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차 적응을 마친 박태환이 야외 수영장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결선 레이스가 펼쳐질 오후 시간에 맞춰, 2시간 가까이 경기감을 익히며 구체적인 전략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수영복은 이번에도 반신 수영복입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 "반신 수영복을 입기로 했다..."

내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수영장에서 새로 바뀐 출발대 적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입니다.


0.6초대의 놀라운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박태환은 육상처럼 바뀐 출발대를 기록 단축의 기회로 만들 각오입니다.

로마에 입성한 노민상 감독도 서둘러 전략을 완성하고 마무리 훈련을 준비중입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대표팀 감독) : "경기 레이스 위주의 훈련을 승부수..."

체력과 전략 면에서 베이징올림픽 때의 95%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한 박태환은 심리적 안정에 마지막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지난 세계 선수권과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의 심리적 안정을 책임진 엄태현 물리치료사도 로마에 합류했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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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빈틈없는 ‘금메달 작전’ 돌입
    • 입력 2009-07-20 21:46:44
    • 수정2009-07-20 2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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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2연속 우승을 향한 박태환의 빈틈없는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경기 시간과 새롭게 바뀐 출발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차 적응을 마친 박태환이 야외 수영장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결선 레이스가 펼쳐질 오후 시간에 맞춰, 2시간 가까이 경기감을 익히며 구체적인 전략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수영복은 이번에도 반신 수영복입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 "반신 수영복을 입기로 했다..." 내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수영장에서 새로 바뀐 출발대 적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입니다. 0.6초대의 놀라운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박태환은 육상처럼 바뀐 출발대를 기록 단축의 기회로 만들 각오입니다. 로마에 입성한 노민상 감독도 서둘러 전략을 완성하고 마무리 훈련을 준비중입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대표팀 감독) : "경기 레이스 위주의 훈련을 승부수..." 체력과 전략 면에서 베이징올림픽 때의 95%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한 박태환은 심리적 안정에 마지막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지난 세계 선수권과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의 심리적 안정을 책임진 엄태현 물리치료사도 로마에 합류했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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