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송은범, 11승 다승왕 경쟁 가열

입력 2009.07.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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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송은범과 류현진,두 에이스들의 맞대결이 펼쳐진 문학경기에 SK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네, 이유진입니다)

송은범선수 11승째에 성공했네요,

<리포트>

송은범이 11승째에 성공하면서 히어로즈의 이현승과 함께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는데요, 어제 12승째를 거둔 팀 동료 김광현과의 다승왕 경쟁도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경기는 1회, 한화의 수비 실책으로 SK가 먼저 1점을 얻으며 진행됐지만, 류현진과 송은범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져 4회까지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끝으로 5회 류현진이 먼저 무너지면서 승부는 기울었습니다.

정근우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달아나기 시작한 SK는 8회 박재상과 윤상균의 적시타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7회 김태균이 한점 홈런을 터뜨린 한화는 5회 1점을 더 만회했습니다.

한화를 5대 2로 꺾고 이번주 2승 1패를 거둔 SK는 오늘 두산이 롯데전에서 질 경우 다시 선두로 올라섭니다.

100일만에 돌아온 WBC 스타 이용규는 5회, 2루 적시타를 쳐, 복귀 뒤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목동경기에서는 히어로즈 와 삼성이 이시간 현재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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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송은범, 11승 다승왕 경쟁 가열
    • 입력 2009-07-23 21:50:44
    뉴스 9
<앵커 멘트> 송은범과 류현진,두 에이스들의 맞대결이 펼쳐진 문학경기에 SK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네, 이유진입니다) 송은범선수 11승째에 성공했네요, <리포트> 송은범이 11승째에 성공하면서 히어로즈의 이현승과 함께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는데요, 어제 12승째를 거둔 팀 동료 김광현과의 다승왕 경쟁도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경기는 1회, 한화의 수비 실책으로 SK가 먼저 1점을 얻으며 진행됐지만, 류현진과 송은범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져 4회까지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끝으로 5회 류현진이 먼저 무너지면서 승부는 기울었습니다. 정근우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달아나기 시작한 SK는 8회 박재상과 윤상균의 적시타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7회 김태균이 한점 홈런을 터뜨린 한화는 5회 1점을 더 만회했습니다. 한화를 5대 2로 꺾고 이번주 2승 1패를 거둔 SK는 오늘 두산이 롯데전에서 질 경우 다시 선두로 올라섭니다. 100일만에 돌아온 WBC 스타 이용규는 5회, 2루 적시타를 쳐, 복귀 뒤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목동경기에서는 히어로즈 와 삼성이 이시간 현재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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