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국제 배구 축제’ 코보컵 개막

입력 2009.07.24 (22:12) 수정 2018.07.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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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여름의 배구 축제 2009 부산 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가 오늘 개막돼 열흘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외 16개 팀이 참가해 벌이는 한여름의 배구 축제.

첫날 기분 좋게 출발한 주인공은 대한항공이었습니다.

세터 한선수의 한층 노련해진 토스 속에 강동진과 김웅진 좌우쌍포가 터졌습니다.

강동진의 마무리로 첫 세트를 따낸 대한항공의 상승세는 계속됐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무서운 기세는 2,3세트에서도 이어져 결국 삼성화재를 3대0으로 잡았습니다.

세터와 좌우쌍포와 거기에 14개의 블로킹까지 완벽한 공수 조화 속에 첫 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LIG 손해보험은 52득점을 합작한 주포 김요한과 외국인 선수 팜펠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켑코 45의 사령탑으로 코트에 돌아온 강만수감독은 내일 이란의 사이파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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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 국제 배구 축제’ 코보컵 개막
    • 입력 2009-07-24 21:48:40
    • 수정2018-07-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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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여름의 배구 축제 2009 부산 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가 오늘 개막돼 열흘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외 16개 팀이 참가해 벌이는 한여름의 배구 축제. 첫날 기분 좋게 출발한 주인공은 대한항공이었습니다. 세터 한선수의 한층 노련해진 토스 속에 강동진과 김웅진 좌우쌍포가 터졌습니다. 강동진의 마무리로 첫 세트를 따낸 대한항공의 상승세는 계속됐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무서운 기세는 2,3세트에서도 이어져 결국 삼성화재를 3대0으로 잡았습니다. 세터와 좌우쌍포와 거기에 14개의 블로킹까지 완벽한 공수 조화 속에 첫 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LIG 손해보험은 52득점을 합작한 주포 김요한과 외국인 선수 팜펠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켑코 45의 사령탑으로 코트에 돌아온 강만수감독은 내일 이란의 사이파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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