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야, 가출정치 그만둬야”…민생 챙기기

입력 2009.07.25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런 야권의 장외투쟁을 한나라당은 '가출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는 정국 돌파의 카드로 '민생 챙기기'를 꺼내들었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선 것은 무책임한 가출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하고 이제는 민생을 보살필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 "폭력쇼가 흥행에 실패하자 이번에는 코믹쇼로 신장개업하겠다는 것이다.지금이 가출놀이를 할때인가, 아니면 민생공부를 할때입니까?"

특히 반정부투쟁에 나서 국론분열을 선동하고있다고 비판하고 당리당략에 집착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장외공세에 맞서 민생탐방과 당정회의 등을 통해 민생을 챙기기로했습니다.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하기위해 예결위소속 의원들은 전국 16개 시도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로했습니다.

모든 상임위마다 법안심사와 현안 논의에 착수하고,정부와 비정규직 문제,사교육 대책 실무당정을 열어 미비한 법안을 손질하면서 야권을 국회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제발 이제 정치파업이 아니라 민생정책경쟁에 나서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은 다음주 월요일 의원총회를 열어 야당과의 대화를 위한 정치력 복원문제를 집중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야권이 장외투쟁에 매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9월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민생을 논의하기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야, 가출정치 그만둬야”…민생 챙기기
    • 입력 2009-07-25 21:01:16
    뉴스 9
<앵커 멘트> 이런 야권의 장외투쟁을 한나라당은 '가출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는 정국 돌파의 카드로 '민생 챙기기'를 꺼내들었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선 것은 무책임한 가출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하고 이제는 민생을 보살필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 "폭력쇼가 흥행에 실패하자 이번에는 코믹쇼로 신장개업하겠다는 것이다.지금이 가출놀이를 할때인가, 아니면 민생공부를 할때입니까?" 특히 반정부투쟁에 나서 국론분열을 선동하고있다고 비판하고 당리당략에 집착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장외공세에 맞서 민생탐방과 당정회의 등을 통해 민생을 챙기기로했습니다.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하기위해 예결위소속 의원들은 전국 16개 시도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로했습니다. 모든 상임위마다 법안심사와 현안 논의에 착수하고,정부와 비정규직 문제,사교육 대책 실무당정을 열어 미비한 법안을 손질하면서 야권을 국회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제발 이제 정치파업이 아니라 민생정책경쟁에 나서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은 다음주 월요일 의원총회를 열어 야당과의 대화를 위한 정치력 복원문제를 집중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야권이 장외투쟁에 매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9월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민생을 논의하기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