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태환이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미터 결선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초반 레이스에서 뒤처진 것이 충격적인 예선 탈락의 원인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연속 우승에 나선 박태환의 시작은 좋았습니다.
0.68초로 열 명 중 가장 빠른 출발 반응 속도를 보인 박태환.
하지만 초반부터 치고 나가겠다는 전략과 달리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
박태환은 첫 50미터를 중국 선수와 함께 가장 늦게 돌았고, 200미터도 6위로 통과해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강력한 스퍼트를 앞세워 선두와의 격차를 좁혀 갔지만, 3분 46초 04, 조 3위 결국 전체 12위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죄송합니다~"
미국 전지 훈련을 통해 지구력을 키우는데 집중했던 박태환.
자신의 주종목인 400미터 예선탈락이 오히려 승부욕을 자극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국가대표 감독)
박태환은 내일 시작되는 자유형 200미터에서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박태환이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미터 결선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초반 레이스에서 뒤처진 것이 충격적인 예선 탈락의 원인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연속 우승에 나선 박태환의 시작은 좋았습니다.
0.68초로 열 명 중 가장 빠른 출발 반응 속도를 보인 박태환.
하지만 초반부터 치고 나가겠다는 전략과 달리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
박태환은 첫 50미터를 중국 선수와 함께 가장 늦게 돌았고, 200미터도 6위로 통과해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강력한 스퍼트를 앞세워 선두와의 격차를 좁혀 갔지만, 3분 46초 04, 조 3위 결국 전체 12위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죄송합니다~"
미국 전지 훈련을 통해 지구력을 키우는데 집중했던 박태환.
자신의 주종목인 400미터 예선탈락이 오히려 승부욕을 자극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국가대표 감독)
박태환은 내일 시작되는 자유형 200미터에서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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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한 박태환, 페이스 조절이 패인
-
- 입력 2009-07-26 21:27:24
![](/newsimage2/200907/20090726/1816732.jpg)
<앵커 멘트>
박태환이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미터 결선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초반 레이스에서 뒤처진 것이 충격적인 예선 탈락의 원인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연속 우승에 나선 박태환의 시작은 좋았습니다.
0.68초로 열 명 중 가장 빠른 출발 반응 속도를 보인 박태환.
하지만 초반부터 치고 나가겠다는 전략과 달리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
박태환은 첫 50미터를 중국 선수와 함께 가장 늦게 돌았고, 200미터도 6위로 통과해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강력한 스퍼트를 앞세워 선두와의 격차를 좁혀 갔지만, 3분 46초 04, 조 3위 결국 전체 12위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죄송합니다~"
미국 전지 훈련을 통해 지구력을 키우는데 집중했던 박태환.
자신의 주종목인 400미터 예선탈락이 오히려 승부욕을 자극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국가대표 감독)
박태환은 내일 시작되는 자유형 200미터에서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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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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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로마 세계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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