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내륙 소나기…서울 낮 29도

구름이 많이 낀 휴일이었습니다.

오후들어 대기가 불안정해져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월요일인 내일도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오후에 내륙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동쪽에서 서늘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오늘은 대체로 높은 구름이 끼었습니다.

장마전선은 남해 먼바다에 머물고 있는데요, 내일 밤에 서서히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장맛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22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30도로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23~4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상에는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2.5미터까지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