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욕하지마’ 베컴, 또 팬과 충돌

입력 2009.07.28 (22:10) 수정 2009.07.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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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진출을 다시 추진하면서 미국 축구팬들로 비난받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이 이번에는 아내 빅토리아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팬과 말 다툼을 벌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캔자스시티 전이 끝난 뒤, 베컴은 관중석의 한 팬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아내인 빅토리아를 모욕했기 때문.

이 사실이 알려지자 베컴은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내 아내를 욕하는 건 참을 수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스웨덴의 요스트롬이 이틀 연속 수영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요스트롬은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6초0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어제 예선에 이어 하루만에 세계 최고 기록을 바꿔놨습니다.

인터 밀란의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이적하는 대신, 바르셀로나는 사무엘 에투를 인터밀란에 내주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온두라스 프로축구 라이벌팀간의 경기가 팬들의 난투극으로 이어집니다.

진압에 나선 경찰이 무자비하게 곤봉을 휘두르고 총기 난사까지...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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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욕하지마’ 베컴, 또 팬과 충돌
    • 입력 2009-07-28 21:54:11
    • 수정2009-07-28 22: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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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진출을 다시 추진하면서 미국 축구팬들로 비난받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이 이번에는 아내 빅토리아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팬과 말 다툼을 벌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캔자스시티 전이 끝난 뒤, 베컴은 관중석의 한 팬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아내인 빅토리아를 모욕했기 때문. 이 사실이 알려지자 베컴은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내 아내를 욕하는 건 참을 수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스웨덴의 요스트롬이 이틀 연속 수영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요스트롬은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6초0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어제 예선에 이어 하루만에 세계 최고 기록을 바꿔놨습니다. 인터 밀란의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이적하는 대신, 바르셀로나는 사무엘 에투를 인터밀란에 내주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온두라스 프로축구 라이벌팀간의 경기가 팬들의 난투극으로 이어집니다. 진압에 나선 경찰이 무자비하게 곤봉을 휘두르고 총기 난사까지...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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