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대폭발, ‘쳤다하면 안타!’

입력 2009.07.29 (07:50) 수정 2009.07.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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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 최근 방망이가 조금 주춤했었는데요.

역시 오래 쉬지 않습니다.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 선수가 4타수 4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 그대로 쳤다하면 안타였습니다.

3회 첫 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후속타 때 홈까지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4대 3으로 뒤진 5회, 추신수는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3루 도루에 이어 홈까지 밟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7회 2루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결정적인 순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6대 4로 패색이 짙던 9회, 추신수는 4번째 안타를 터트려 마르티네스의 홈런을 극적인 역전 쓰리런으로 만들어줬습니다.

볼넷 1개에 4타수 4안타, 3득점.

시즌 3번째로 4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타율을 2할9푼1리로 끌어올렸고, 개인통산 250안타를 돌파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보름만에 1군에 합류한 데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주니치에 강했던 이승엽의 출전이 기대됐지만 하라 감독은 끝까지 이승엽을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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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대폭발, ‘쳤다하면 안타!’
    • 입력 2009-07-29 05:57:40
    • 수정2009-07-29 0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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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 최근 방망이가 조금 주춤했었는데요. 역시 오래 쉬지 않습니다.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 선수가 4타수 4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 그대로 쳤다하면 안타였습니다. 3회 첫 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후속타 때 홈까지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4대 3으로 뒤진 5회, 추신수는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3루 도루에 이어 홈까지 밟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7회 2루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결정적인 순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6대 4로 패색이 짙던 9회, 추신수는 4번째 안타를 터트려 마르티네스의 홈런을 극적인 역전 쓰리런으로 만들어줬습니다. 볼넷 1개에 4타수 4안타, 3득점. 시즌 3번째로 4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타율을 2할9푼1리로 끌어올렸고, 개인통산 250안타를 돌파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보름만에 1군에 합류한 데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주니치에 강했던 이승엽의 출전이 기대됐지만 하라 감독은 끝까지 이승엽을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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