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만원 관중 힘’ KIA에 설욕

입력 2009.07.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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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사직 구장을 가득 채운 만원 관중 앞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네. 박선우입니다.)

롯데가 어제 당했던 완패를 깨끗이 설욕중이네요.

<리포트>

네. 어제 KIA에 12점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던 롯데가 오늘은 무려 14점을 뽑아내며 앙갚음에 나섰습니다.

롯데는 두 번의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4회에는 정보명, 5회에는 이승화가 누상을 가득 채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조성환의 홈런 등으로 6회 여섯 점을 더 보탠 롯데가 KIA에 14대 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발로 나서 6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손민한은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이색적인 10번 타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편은 KIA를 아내는 롯데를 응원하는 부부 팬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응원 문구를 보니 타협점을 찾은듯 합니다.

한화는 두산에, LG는 삼성에 앞서있고, 클락과 이택근이 홈런 두방씩을 쏘아 올린 히어로즈는 SK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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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만원 관중 힘’ KIA에 설욕
    • 입력 2009-07-29 21:50:0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사직 구장을 가득 채운 만원 관중 앞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네. 박선우입니다.) 롯데가 어제 당했던 완패를 깨끗이 설욕중이네요. <리포트> 네. 어제 KIA에 12점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던 롯데가 오늘은 무려 14점을 뽑아내며 앙갚음에 나섰습니다. 롯데는 두 번의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4회에는 정보명, 5회에는 이승화가 누상을 가득 채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조성환의 홈런 등으로 6회 여섯 점을 더 보탠 롯데가 KIA에 14대 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발로 나서 6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손민한은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이색적인 10번 타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편은 KIA를 아내는 롯데를 응원하는 부부 팬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응원 문구를 보니 타협점을 찾은듯 합니다. 한화는 두산에, LG는 삼성에 앞서있고, 클락과 이택근이 홈런 두방씩을 쏘아 올린 히어로즈는 SK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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