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 세계신 물살 ‘황제 자존심’

입력 2009.07.30 (22:12) 수정 2009.07.30 (2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수영 황제 펠프스가 자유형 2백미터 은메달의 충격을 털고 접영 200미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과 함께 거침없는 독주를 시작한 펠프스. 가장 먼저 50미터를 돌았고, 무서운 기세로 격차를 벌려갔습니다.

결국 1분 51초 5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2위에 1.72초나 앞선 압도적인 우승.

8년전 세계 최초로 1분 55초의 벽을 넘었던 펠프스는, 또다시 처음으로 1분 51초 대에 진입하는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자유형 200미터에서 비더만에 밀려 2위에 그쳤던 자존심도 다시 세웠습니다.



자유형 800미터에서 우승한 장린은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최초의 중국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장린(중국 국가대표) : "너무 감격스러워서 코치님에게 무슨 말로 감사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자 자유형 200미터에서는 이탈리아의 페데리카 펠레그리니가 세계신기록인 1분 52초 98로 우승해 2관왕에 올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펠프스, 세계신 물살 ‘황제 자존심’
    • 입력 2009-07-30 21:46:05
    • 수정2009-07-30 22:53:39
    뉴스 9
<앵커 멘트> 수영 황제 펠프스가 자유형 2백미터 은메달의 충격을 털고 접영 200미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과 함께 거침없는 독주를 시작한 펠프스. 가장 먼저 50미터를 돌았고, 무서운 기세로 격차를 벌려갔습니다. 결국 1분 51초 5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2위에 1.72초나 앞선 압도적인 우승. 8년전 세계 최초로 1분 55초의 벽을 넘었던 펠프스는, 또다시 처음으로 1분 51초 대에 진입하는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자유형 200미터에서 비더만에 밀려 2위에 그쳤던 자존심도 다시 세웠습니다. 자유형 800미터에서 우승한 장린은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최초의 중국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장린(중국 국가대표) : "너무 감격스러워서 코치님에게 무슨 말로 감사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자 자유형 200미터에서는 이탈리아의 페데리카 펠레그리니가 세계신기록인 1분 52초 98로 우승해 2관왕에 올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