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승리뿐! ‘맞수 2차 대전’

입력 2009.07.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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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최고의 흥행카드 서울과 수원의 맞수 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팀 모두 명승부를 벼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첫 대결에서 패한 수원에겐 이번이 설욕전의 기회입니다.

하태균과 에두의 공격력이 날카롭고, 이상호도 상승세입니다.

오늘 입국한 김두현도 힘이 됩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김두현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런 능력을 가진 선수가 팀에 들어오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두현도 팀을 6강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수원) : "수원이 현재 12위에 처져 있지만 항상 우승권 전력인 팀이기 때문에 6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삼겠습니다."

원정에 나선 서울은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에두를 경계 대상 1순위로 꼽은 서울은 리웨이펑이 빠진 수원의 약점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청용은 빠져 나갔지만, 고명진 등 젊은 선수들이 미드필드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귀네슈(FC서울 감독) : "고요한, 고명진, 김승용, 이승렬 등 모두에게 기회를 줬고 이들이 발전해야 한다고 교육했다. 이제 그들이 무언가 하면서 보여줄 때가 됐다."

만나기만하면 불꽃이 튀는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 대결 2라운드에 팬들의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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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서울, 승리뿐! ‘맞수 2차 대전’
    • 입력 2009-07-30 21:51:1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최고의 흥행카드 서울과 수원의 맞수 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팀 모두 명승부를 벼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첫 대결에서 패한 수원에겐 이번이 설욕전의 기회입니다. 하태균과 에두의 공격력이 날카롭고, 이상호도 상승세입니다. 오늘 입국한 김두현도 힘이 됩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김두현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런 능력을 가진 선수가 팀에 들어오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두현도 팀을 6강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수원) : "수원이 현재 12위에 처져 있지만 항상 우승권 전력인 팀이기 때문에 6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삼겠습니다." 원정에 나선 서울은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에두를 경계 대상 1순위로 꼽은 서울은 리웨이펑이 빠진 수원의 약점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청용은 빠져 나갔지만, 고명진 등 젊은 선수들이 미드필드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귀네슈(FC서울 감독) : "고요한, 고명진, 김승용, 이승렬 등 모두에게 기회를 줬고 이들이 발전해야 한다고 교육했다. 이제 그들이 무언가 하면서 보여줄 때가 됐다." 만나기만하면 불꽃이 튀는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 대결 2라운드에 팬들의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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