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체험…‘투모로우 시티’ 개관

입력 2009.08.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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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그 미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송도 '투모로우 시티' 전시관을 김용덕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미래 도시의 까페에선 로봇 웨이터가 손님을 대접합니다.

지능형 정류장에선 교통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신호등은 보행자가 가면 알아서 작동해 시간낭비를 최소로 줄일 수 있습니다.

가상 현실의 아바타를 통해 어울리는 스타일을 맘껏 시험해봅니다.

자동 체질 분석 장치는 운동 프로그램도 알아서 짜줍니다.

거리 광고판에선 최신 핸드폰도 즉석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태일(인천 경제청 도시관리본부장) : "이런 서비스들은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분이 2012년이 되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통합도시관제센터 설립 등을 통해 이런 유비쿼터스 생활을 구현해 낼 'U-CITY'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년 4개월의 공사를 거쳐 6층 규모로 조성된 '투모로우 시티'에선 누구나 그 미래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80일간의 도시이야기'가 슬로건인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핵심 전시장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류진호(도시축전위원회 미디어팀장) : "투모로우 시티 개관으로 도시축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8월7일 개막에 차질없게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 백여 개나라 5백여 도시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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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도시 체험…‘투모로우 시티’ 개관
    • 입력 2009-08-01 0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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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그 미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송도 '투모로우 시티' 전시관을 김용덕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미래 도시의 까페에선 로봇 웨이터가 손님을 대접합니다. 지능형 정류장에선 교통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신호등은 보행자가 가면 알아서 작동해 시간낭비를 최소로 줄일 수 있습니다. 가상 현실의 아바타를 통해 어울리는 스타일을 맘껏 시험해봅니다. 자동 체질 분석 장치는 운동 프로그램도 알아서 짜줍니다. 거리 광고판에선 최신 핸드폰도 즉석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태일(인천 경제청 도시관리본부장) : "이런 서비스들은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분이 2012년이 되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통합도시관제센터 설립 등을 통해 이런 유비쿼터스 생활을 구현해 낼 'U-CITY'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년 4개월의 공사를 거쳐 6층 규모로 조성된 '투모로우 시티'에선 누구나 그 미래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80일간의 도시이야기'가 슬로건인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핵심 전시장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류진호(도시축전위원회 미디어팀장) : "투모로우 시티 개관으로 도시축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8월7일 개막에 차질없게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 백여 개나라 5백여 도시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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