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정우 2골 폭발 ‘8위 껑충’

입력 2009.08.02 (21:46) 수정 2009.08.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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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서 성남이 전북에 역전승을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성남 김정우는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스컵을 치르고 돌아온지 3일만에 치른 경기였지만, 성남의 정신력은 강했습니다.

성남은 전반 11분 전북 에닝요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1분 만에 라돈치치가 깨끗한 왼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단번에 분위기를 반전시킨 성남은 후반 19분 김정우의 통쾌한 역전 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승골의 주인공 김정우는 후반 37분 또 한번 깨끗한 중거리 슈팅으로 두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피스컵 피로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남은 전북에 3대 1의 역전승을 거두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김정우(성남)

반면, 전북은 순간적인 수비 집중력 저하로 성남에 뼈아픈 패배를 당해 선두 복귀에 실패했습니다.

14년만에 K리그 경기가 열린 춘천에선 홈팀 강원이 인천을 3대 2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강원의 괴물 신인 김영후는 2골을 몰아치며 시즌 10골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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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김정우 2골 폭발 ‘8위 껑충’
    • 입력 2009-08-02 21:30:20
    • 수정2009-08-03 0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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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서 성남이 전북에 역전승을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성남 김정우는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스컵을 치르고 돌아온지 3일만에 치른 경기였지만, 성남의 정신력은 강했습니다. 성남은 전반 11분 전북 에닝요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1분 만에 라돈치치가 깨끗한 왼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단번에 분위기를 반전시킨 성남은 후반 19분 김정우의 통쾌한 역전 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승골의 주인공 김정우는 후반 37분 또 한번 깨끗한 중거리 슈팅으로 두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피스컵 피로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남은 전북에 3대 1의 역전승을 거두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김정우(성남) 반면, 전북은 순간적인 수비 집중력 저하로 성남에 뼈아픈 패배를 당해 선두 복귀에 실패했습니다. 14년만에 K리그 경기가 열린 춘천에선 홈팀 강원이 인천을 3대 2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강원의 괴물 신인 김영후는 2골을 몰아치며 시즌 10골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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