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실바 영입설…박지성 긴장

<앵커 멘트>

뉴스광장 스포츠 인사이드입니다.

오늘은 생존경쟁에 나선 박지성 선수 소식과 프로야구 등을 준비했습니다.

스포츠취재팀 박종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왼쪽공격수를 새로 영입한다는 소식이 있는데,이렇게 되면 박지성 선수 주전경쟁이 더 치열해 지는것 아닙니까?

<리포트>

네, 박지성 선수를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소식인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기위해 스페인의 다비드 실바를 영입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비드 실바는 스페인 국가대표이고 현재 발렌시아에서 측면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빠른 발에 골결정력까지 갖춰 호날두처럼 측면 공격수는 물론 처진 스트라이커로도 활용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맨체스터 지역 언론들은 퍼거슨감독이 현재 5백여 억원을 준비 했고, 오는 6일 발렌시아와의 평가전을 전후해 최종결정을 내릴것이다 보도하고 있는데요.

만약 이선수가 실제로 맨유로 이적하게 된다면 박지성 선수로서는 치열한 주전경쟁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사실 지금도,긱스를 비롯해 루이스 나니, 발렌시아,오베르탕,그리고 토시치 등 측면자원이 넘쳐 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다비드 실바까지 가세할경우 박지성 선수, 올시즌은 정말 무한경쟁을 펼쳐야 하는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