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즈음 충남 서해바다에서 실치잡이가 한창입니다.
특히 막 잡아 올려 먹는 실치회 맛이 그만이라고 합니다.
김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실치잡이 어선들이 연안에 띄워놓은 그물을 걷어 올립니다.
촘촘한 그물 가득히 속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한 실치는 길이가 2cm 남짓.
생선축에 끼워 주기도 민망할 정도지만 어부의 그물질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관광객들은 양념만 얹어 그대로 먹습니다.
다음 달만 돼도 뼈가 억세지는 탓에 쌉쌀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요즘이 실치회를 먹는 제철입니다.
⊙강정의(실치잡이 어선 선주): 실치가 작년보다 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염분과 조절이 잘 돼 가지고...
⊙기자: 또 이렇게 잡힌 실치는 어촌 아낙들의 손으로 깨끗이 씻겨져 대나무발에 이틀 정도 말리면 봄철 훌륭한 밑반찬인 실치포가 됩니다.
4월과 5월 2달 동안만 한철을 맞는 실치가 봄에 입맛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특히 막 잡아 올려 먹는 실치회 맛이 그만이라고 합니다.
김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실치잡이 어선들이 연안에 띄워놓은 그물을 걷어 올립니다.
촘촘한 그물 가득히 속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한 실치는 길이가 2cm 남짓.
생선축에 끼워 주기도 민망할 정도지만 어부의 그물질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관광객들은 양념만 얹어 그대로 먹습니다.
다음 달만 돼도 뼈가 억세지는 탓에 쌉쌀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요즘이 실치회를 먹는 제철입니다.
⊙강정의(실치잡이 어선 선주): 실치가 작년보다 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염분과 조절이 잘 돼 가지고...
⊙기자: 또 이렇게 잡힌 실치는 어촌 아낙들의 손으로 깨끗이 씻겨져 대나무발에 이틀 정도 말리면 봄철 훌륭한 밑반찬인 실치포가 됩니다.
4월과 5월 2달 동안만 한철을 맞는 실치가 봄에 입맛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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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치잡이 한창
-
- 입력 2001-04-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즈음 충남 서해바다에서 실치잡이가 한창입니다.
특히 막 잡아 올려 먹는 실치회 맛이 그만이라고 합니다.
김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실치잡이 어선들이 연안에 띄워놓은 그물을 걷어 올립니다.
촘촘한 그물 가득히 속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한 실치는 길이가 2cm 남짓.
생선축에 끼워 주기도 민망할 정도지만 어부의 그물질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관광객들은 양념만 얹어 그대로 먹습니다.
다음 달만 돼도 뼈가 억세지는 탓에 쌉쌀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요즘이 실치회를 먹는 제철입니다.
⊙강정의(실치잡이 어선 선주): 실치가 작년보다 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염분과 조절이 잘 돼 가지고...
⊙기자: 또 이렇게 잡힌 실치는 어촌 아낙들의 손으로 깨끗이 씻겨져 대나무발에 이틀 정도 말리면 봄철 훌륭한 밑반찬인 실치포가 됩니다.
4월과 5월 2달 동안만 한철을 맞는 실치가 봄에 입맛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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