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점차 갬…내일 말복 더위

입력 2009.08.12 (22:07) 수정 2009.08.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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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지방으로 강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일부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밤사이에도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좀 더 내린 뒤 내일 새벽에는 대부분 개겠습니다.

말복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춘천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말복 더위가 예상됩니다.

또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많은 비를 내린 비구름의 중심은 동해상으로 물러갔지만 아직도 비구름의 끝자락이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산간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 부산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32, 광주와 대구 31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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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사이 점차 갬…내일 말복 더위
    • 입력 2009-08-12 21:54:49
    • 수정2009-08-12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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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지방으로 강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일부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밤사이에도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좀 더 내린 뒤 내일 새벽에는 대부분 개겠습니다. 말복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춘천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말복 더위가 예상됩니다. 또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많은 비를 내린 비구름의 중심은 동해상으로 물러갔지만 아직도 비구름의 끝자락이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산간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 부산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32, 광주와 대구 31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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