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평양에 계속 머물고 있는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났는지도 관심사입니다.
통일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인성 기자!
추측만 무성한데 새롭게 들어온 소식이 있나요?
<리포트>
두 사람의 회동 사실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찬 혹은 만찬을 겸한 회동이 있었을 것이란 추측만 무성할 뿐 공식 확인된 내용은 없는데요.
다만 현대 아산 직원 유씨가 석방된 점으로 미뤄 볼 때 두 사람이 이미 만났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는 있습니다
미국 여기자 석방 과정에서처럼 두 사람의 회동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유씨의 석방을 지시하는 모양새를 띠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현정은 회장은 당초 2박3일 일정으로 어제 귀환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에 걸쳐 체류를 연장했습니다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반면 북한 언론들은 함경남도 함흥시에 머물고 있던 김정일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으로 이동해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해 김 위원장이 평양에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따라서 내일 오후 귀환 예정인 현정은 회장이 면담을 위해 김 위원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거나 이동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면담이 성사됐거나 성사된다면 북한으로선 현대 그룹과의 오랜 관계를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평양에 계속 머물고 있는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났는지도 관심사입니다.
통일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인성 기자!
추측만 무성한데 새롭게 들어온 소식이 있나요?
<리포트>
두 사람의 회동 사실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찬 혹은 만찬을 겸한 회동이 있었을 것이란 추측만 무성할 뿐 공식 확인된 내용은 없는데요.
다만 현대 아산 직원 유씨가 석방된 점으로 미뤄 볼 때 두 사람이 이미 만났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는 있습니다
미국 여기자 석방 과정에서처럼 두 사람의 회동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유씨의 석방을 지시하는 모양새를 띠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현정은 회장은 당초 2박3일 일정으로 어제 귀환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에 걸쳐 체류를 연장했습니다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반면 북한 언론들은 함경남도 함흥시에 머물고 있던 김정일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으로 이동해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해 김 위원장이 평양에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따라서 내일 오후 귀환 예정인 현정은 회장이 면담을 위해 김 위원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거나 이동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면담이 성사됐거나 성사된다면 북한으로선 현대 그룹과의 오랜 관계를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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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은 체류 연장…김정일 회동?
-
- 입력 2009-08-13 21:03:46
![](/newsimage2/200908/20090813/1827584.jpg)
<앵커 멘트>
평양에 계속 머물고 있는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났는지도 관심사입니다.
통일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인성 기자!
추측만 무성한데 새롭게 들어온 소식이 있나요?
<리포트>
두 사람의 회동 사실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찬 혹은 만찬을 겸한 회동이 있었을 것이란 추측만 무성할 뿐 공식 확인된 내용은 없는데요.
다만 현대 아산 직원 유씨가 석방된 점으로 미뤄 볼 때 두 사람이 이미 만났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는 있습니다
미국 여기자 석방 과정에서처럼 두 사람의 회동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유씨의 석방을 지시하는 모양새를 띠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현정은 회장은 당초 2박3일 일정으로 어제 귀환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에 걸쳐 체류를 연장했습니다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반면 북한 언론들은 함경남도 함흥시에 머물고 있던 김정일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으로 이동해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해 김 위원장이 평양에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따라서 내일 오후 귀환 예정인 현정은 회장이 면담을 위해 김 위원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거나 이동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면담이 성사됐거나 성사된다면 북한으로선 현대 그룹과의 오랜 관계를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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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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