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돌아보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모양과 색깔을 자랑하는 무궁화의 숨은 매력을 유지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 여름 뙤약볕에도 아랑곳없이 천 5백 그루의 무궁화들이 가지마다 꽃잎을 펼쳤습니다.
꽃심이 빨갛다고 '단심' 계통으로 분류되는 친숙한 모습의 무궁화부터
순백색 꽃잎이 백의민족인 우리를 상징한다 하여 '배달'이라 이름붙여진 무궁화까지...
수십 종의 무궁화들이 자기만의 매력을 한껏 뽑냅니다.
<인터뷰> 박철기(서울 언북중학교 2학년) : "무궁화가 색깔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많아서 더욱 아름다운 것 같아요."
한강 둔치에는 각양각색 백 60여 종의 무궁화가 아름다움을 겨루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천차만별이지만, 7월부터 10월까지 백일이상 날마다 새 꽃을 피워내는 모습은 우리민족의 인내와 끈기를 닮았습니다.
<인터뷰> 조완영(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녹지담당) : "무궁무진하게 피어납니다. 꽃은 하루하루밖에 안 피지만, 석 달동안 계속 피는 꽃은 무궁화밖에 없어요."
도심 한가운데 광화문 앞에도 형형색색의 무궁화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말살 계획으로 수난을 겪기도 했던 나라꽃 무궁화가 생활속의 우리 꽃으로 다시금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돌아보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모양과 색깔을 자랑하는 무궁화의 숨은 매력을 유지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 여름 뙤약볕에도 아랑곳없이 천 5백 그루의 무궁화들이 가지마다 꽃잎을 펼쳤습니다.
꽃심이 빨갛다고 '단심' 계통으로 분류되는 친숙한 모습의 무궁화부터
순백색 꽃잎이 백의민족인 우리를 상징한다 하여 '배달'이라 이름붙여진 무궁화까지...
수십 종의 무궁화들이 자기만의 매력을 한껏 뽑냅니다.
<인터뷰> 박철기(서울 언북중학교 2학년) : "무궁화가 색깔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많아서 더욱 아름다운 것 같아요."
한강 둔치에는 각양각색 백 60여 종의 무궁화가 아름다움을 겨루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천차만별이지만, 7월부터 10월까지 백일이상 날마다 새 꽃을 피워내는 모습은 우리민족의 인내와 끈기를 닮았습니다.
<인터뷰> 조완영(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녹지담당) : "무궁무진하게 피어납니다. 꽃은 하루하루밖에 안 피지만, 석 달동안 계속 피는 꽃은 무궁화밖에 없어요."
도심 한가운데 광화문 앞에도 형형색색의 무궁화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말살 계획으로 수난을 겪기도 했던 나라꽃 무궁화가 생활속의 우리 꽃으로 다시금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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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꽃’ 무궁화의 숨은 매력
-
- 입력 2009-08-15 07:23:16
![](/newsimage2/200908/20090815/1828334.jpg)
<앵커 멘트>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돌아보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모양과 색깔을 자랑하는 무궁화의 숨은 매력을 유지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 여름 뙤약볕에도 아랑곳없이 천 5백 그루의 무궁화들이 가지마다 꽃잎을 펼쳤습니다.
꽃심이 빨갛다고 '단심' 계통으로 분류되는 친숙한 모습의 무궁화부터
순백색 꽃잎이 백의민족인 우리를 상징한다 하여 '배달'이라 이름붙여진 무궁화까지...
수십 종의 무궁화들이 자기만의 매력을 한껏 뽑냅니다.
<인터뷰> 박철기(서울 언북중학교 2학년) : "무궁화가 색깔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많아서 더욱 아름다운 것 같아요."
한강 둔치에는 각양각색 백 60여 종의 무궁화가 아름다움을 겨루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천차만별이지만, 7월부터 10월까지 백일이상 날마다 새 꽃을 피워내는 모습은 우리민족의 인내와 끈기를 닮았습니다.
<인터뷰> 조완영(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녹지담당) : "무궁무진하게 피어납니다. 꽃은 하루하루밖에 안 피지만, 석 달동안 계속 피는 꽃은 무궁화밖에 없어요."
도심 한가운데 광화문 앞에도 형형색색의 무궁화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말살 계획으로 수난을 겪기도 했던 나라꽃 무궁화가 생활속의 우리 꽃으로 다시금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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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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