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밀양의 기온이 38.3도 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전국의 피서지는 붐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빨강, 노랑,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을 뒤덮고, 푸른 바다에는 바나나보트가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넘실넘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면 나도 몰래, 즐거운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원주현(울산 동부동)권민지(대구 송현동) : "와보니까 날씨가 너무 좋고, 물에 들어가니까 시원해서 기분도 좋고, 최고에요, 최고!"
특히 올여름은 유난히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았던 터라, 맑게 갠 오늘,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여름 불청객, 해파리에 몰놀이 객 90여 명이 쏘였고 거꾸로 치는 파도, '이안류'에 60여 명이 휩쓸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바다보다 계곡이 좋은 사람들, 계곡물에 발을 담가 시원한 공놀이로 추억을 쌓습니다.
<인터뷰> 공민재(경남 진주시 하대동) : "시원하게 가족끼리 물가에 와서 노니까 너무 기분 좋아요"
도심 수영장도 막바지 피서객이 몰려 물 반 사람 반입니다.
<인터뷰> 황소민(초등학교 3학년) : "오늘 많이 더웠는데 물에 들어와서 노니까 하나도 안 덥고 시원했어요"
오늘 경남 밀양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8.3도, 서울도 33도까지 치솟는 등 사흘째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폭염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 가운데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오늘 밀양의 기온이 38.3도 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전국의 피서지는 붐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빨강, 노랑,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을 뒤덮고, 푸른 바다에는 바나나보트가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넘실넘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면 나도 몰래, 즐거운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원주현(울산 동부동)권민지(대구 송현동) : "와보니까 날씨가 너무 좋고, 물에 들어가니까 시원해서 기분도 좋고, 최고에요, 최고!"
특히 올여름은 유난히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았던 터라, 맑게 갠 오늘,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여름 불청객, 해파리에 몰놀이 객 90여 명이 쏘였고 거꾸로 치는 파도, '이안류'에 60여 명이 휩쓸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바다보다 계곡이 좋은 사람들, 계곡물에 발을 담가 시원한 공놀이로 추억을 쌓습니다.
<인터뷰> 공민재(경남 진주시 하대동) : "시원하게 가족끼리 물가에 와서 노니까 너무 기분 좋아요"
도심 수영장도 막바지 피서객이 몰려 물 반 사람 반입니다.
<인터뷰> 황소민(초등학교 3학년) : "오늘 많이 더웠는데 물에 들어와서 노니까 하나도 안 덥고 시원했어요"
오늘 경남 밀양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8.3도, 서울도 33도까지 치솟는 등 사흘째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폭염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 가운데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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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38.3도…폭염속 막바지 피서 절정
-
- 입력 2009-08-15 21:12:01
![](/newsimage2/200908/20090815/1828579.jpg)
<앵커 멘트>
오늘 밀양의 기온이 38.3도 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전국의 피서지는 붐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빨강, 노랑,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을 뒤덮고, 푸른 바다에는 바나나보트가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넘실넘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면 나도 몰래, 즐거운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원주현(울산 동부동)권민지(대구 송현동) : "와보니까 날씨가 너무 좋고, 물에 들어가니까 시원해서 기분도 좋고, 최고에요, 최고!"
특히 올여름은 유난히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았던 터라, 맑게 갠 오늘,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여름 불청객, 해파리에 몰놀이 객 90여 명이 쏘였고 거꾸로 치는 파도, '이안류'에 60여 명이 휩쓸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바다보다 계곡이 좋은 사람들, 계곡물에 발을 담가 시원한 공놀이로 추억을 쌓습니다.
<인터뷰> 공민재(경남 진주시 하대동) : "시원하게 가족끼리 물가에 와서 노니까 너무 기분 좋아요"
도심 수영장도 막바지 피서객이 몰려 물 반 사람 반입니다.
<인터뷰> 황소민(초등학교 3학년) : "오늘 많이 더웠는데 물에 들어와서 노니까 하나도 안 덥고 시원했어요"
오늘 경남 밀양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8.3도, 서울도 33도까지 치솟는 등 사흘째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폭염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 가운데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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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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