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평정심으로 우즈 눌렀다

입력 2009.08.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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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입니다.

오늘은 PGA 우승으로 아시아를 뛰어 넘은 양용은 선수 소식과 세계육상선수권 등을 준비했습니다.

박종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양용은 선수 ,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 선수로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는데,결국 승리의 원동력 평정심을 잃지 않은 결과 아니겠습니까?

<리포트>

양용은 선수 얘기, 아무리 많이 해도 지겹지 않고 오히려 더 즐거운데.

아시아선수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 말씀대로 자기자신을 다스리는 평정심의 승리였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어제 경기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양용은선수 차분한 마음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기자 회견에서 양용은 선수가 12번홀 얘기를 했는데, 우즈가 파 5홀에서 투온에 성공하고, 자신이 쓰리온을 할때 "이게 나와 우즈의 차이구나"라고 느꼈다고 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무너지게 되는데, 양용은 선수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기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자세로 편안히 경기를 하다보니 14번홀에서는 칩인 이글이라는 행운도 따라 왔는데요.

결국 양용은 선수 마지막 홀까지 자신을 잘 다스린끝에, 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할수 있습니다.

양용은 선수의 이번 우승은 골프를 떠나 정말, 아무리 강한 상대,어려운 도전이라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해나간다면 기회는 있고, 또 정상도 가능하다는 것 그 자체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기쁨과 희망을 준 우승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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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용은, 평정심으로 우즈 눌렀다
    • 입력 2009-08-18 06:46: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입니다. 오늘은 PGA 우승으로 아시아를 뛰어 넘은 양용은 선수 소식과 세계육상선수권 등을 준비했습니다. 박종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양용은 선수 ,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 선수로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는데,결국 승리의 원동력 평정심을 잃지 않은 결과 아니겠습니까? <리포트> 양용은 선수 얘기, 아무리 많이 해도 지겹지 않고 오히려 더 즐거운데. 아시아선수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 말씀대로 자기자신을 다스리는 평정심의 승리였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어제 경기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양용은선수 차분한 마음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기자 회견에서 양용은 선수가 12번홀 얘기를 했는데, 우즈가 파 5홀에서 투온에 성공하고, 자신이 쓰리온을 할때 "이게 나와 우즈의 차이구나"라고 느꼈다고 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무너지게 되는데, 양용은 선수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기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자세로 편안히 경기를 하다보니 14번홀에서는 칩인 이글이라는 행운도 따라 왔는데요. 결국 양용은 선수 마지막 홀까지 자신을 잘 다스린끝에, 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할수 있습니다. 양용은 선수의 이번 우승은 골프를 떠나 정말, 아무리 강한 상대,어려운 도전이라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해나간다면 기회는 있고, 또 정상도 가능하다는 것 그 자체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기쁨과 희망을 준 우승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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