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제주에서도 국제관악제에 참가했던 외국인 단원들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잇따라 판명되면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2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제주에서는 확진환자가 또 8명 늘었습니다.
국제관악제에 참가했다 발열증세를 보인 타이완인 단원 8 명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된겁니다.
말레이시아인 단원 5 명을 포함해 이번 제주국제관악제와 관련한 신종플루 확진판명자는 벌써 13 명에 이릅니다.
이로써 제주지역에서의 신종플루 확진자는 33 명.
신종플루 사망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환자수가 계속 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 방역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고태구(제주도보건위생과장) : "격리를 하더라도 인접의 몇 사람이 아닌 한팀, 그 팀이 50명 백명이라도 전원 격리해 지역에 2차감염이 안돼도록 조치합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환자로 판명됐을 경우에만 투여했던 타미플루도, 도내 지정 병원 8 곳에서 자체적으로 진료해 직접투약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보건소를 통해서만 의심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처방하던 것을 조만간 약국에서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여름이 지나 인플루엔자가 활성화되는 가을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신상엽(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일반적으로 가을철 겨울철을 거치면서 환자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신종플루 역시 그런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전문가들은 평소보다 손을 깨끗히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심한 발열증세가 보이면 곧 바로 가까운 보건소를 찾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국내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제주에서도 국제관악제에 참가했던 외국인 단원들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잇따라 판명되면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2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제주에서는 확진환자가 또 8명 늘었습니다.
국제관악제에 참가했다 발열증세를 보인 타이완인 단원 8 명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된겁니다.
말레이시아인 단원 5 명을 포함해 이번 제주국제관악제와 관련한 신종플루 확진판명자는 벌써 13 명에 이릅니다.
이로써 제주지역에서의 신종플루 확진자는 33 명.
신종플루 사망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환자수가 계속 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 방역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고태구(제주도보건위생과장) : "격리를 하더라도 인접의 몇 사람이 아닌 한팀, 그 팀이 50명 백명이라도 전원 격리해 지역에 2차감염이 안돼도록 조치합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환자로 판명됐을 경우에만 투여했던 타미플루도, 도내 지정 병원 8 곳에서 자체적으로 진료해 직접투약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보건소를 통해서만 의심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처방하던 것을 조만간 약국에서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여름이 지나 인플루엔자가 활성화되는 가을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신상엽(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일반적으로 가을철 겨울철을 거치면서 환자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신종플루 역시 그런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전문가들은 평소보다 손을 깨끗히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심한 발열증세가 보이면 곧 바로 가까운 보건소를 찾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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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제주도 신종플루 비상
-
- 입력 2009-08-18 12:34:39
![](/newsimage2/200908/20090818/1829971.jpg)
<앵커 멘트>
국내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제주에서도 국제관악제에 참가했던 외국인 단원들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잇따라 판명되면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2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제주에서는 확진환자가 또 8명 늘었습니다.
국제관악제에 참가했다 발열증세를 보인 타이완인 단원 8 명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된겁니다.
말레이시아인 단원 5 명을 포함해 이번 제주국제관악제와 관련한 신종플루 확진판명자는 벌써 13 명에 이릅니다.
이로써 제주지역에서의 신종플루 확진자는 33 명.
신종플루 사망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환자수가 계속 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 방역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고태구(제주도보건위생과장) : "격리를 하더라도 인접의 몇 사람이 아닌 한팀, 그 팀이 50명 백명이라도 전원 격리해 지역에 2차감염이 안돼도록 조치합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환자로 판명됐을 경우에만 투여했던 타미플루도, 도내 지정 병원 8 곳에서 자체적으로 진료해 직접투약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보건소를 통해서만 의심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처방하던 것을 조만간 약국에서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여름이 지나 인플루엔자가 활성화되는 가을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신상엽(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일반적으로 가을철 겨울철을 거치면서 환자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신종플루 역시 그런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전문가들은 평소보다 손을 깨끗히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심한 발열증세가 보이면 곧 바로 가까운 보건소를 찾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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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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